
민주와 평화·공정의 가치를 공유하는 용인시민의 자발적 모임인 용인민주평화광장이 8일 출범했다.
용인 민주평화광장은 8일 오후 6시 모현다목적복지관에서 지역시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민주평화광장의 공동대표인 조정식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국민들께서 피땀 흘려 쟁취한 민주주의를 더 굳건하게 발전시키고, 전쟁위협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 나아가 모두가 억울함 없이 살아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출범식이 이 땅에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도 축전을 보내 용인 민주평화광장의 출범을 축하하고, 민주와 평화, 광장의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용인 민주평화광장의 공동대표인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은 출범사를 통해 “용인민주평화광장의 출범이 용인의 변화와 개혁, 나아가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뚜벅뚜벅 주어진 사명을 향해 걸어가자”고 말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 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축하한다”며, “정의가 넘치는 사회를 위한 여러분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 민주평화광장은 대한민국 ‘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하는 용인시민의 자발적 조직으로 김기준 시의장외 7명의 공동대표와 강창식 고문외 18명의 고문단, 박남숙 시의원 외 40명의 자문위원, 엄교섭 집행위원장 외 39명의 집행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용인 민주평화광장은 앞으로 ▲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질서 확립 ▲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실현 ▲ 경제·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