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는 지난 10일 경안천 일대에서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 회원 30여 명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벌동 오포대교부터 양벌대교 구간 경안천변과 하천 내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 생활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하며 수질 개선과 하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정상율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 클린데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천이 깨끗한 모습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팔당호 및 유입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 수계 정화 활동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청년 소통·교류 프로그램 ‘수원청년 연애의 발견’ 참가자를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있는 회사에 재직 중인 25~34세 미혼 직장인 청년 30명이 대상이다. 청년 세대의 연애·결혼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6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과 야외 정원 공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먼저 자기소개와 첫인상 키워드를 활용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서로를 알아간다. 이어 행동유형검사를 활용한 연애 유형 워크숍과 그룹별 공통점 찾기 프로그램을 한다. 수목원 공간을 활용한 그룹 게임 미션도 운영한다. 사진 속 장소 찾기, 그룹 활동사진 촬영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향수 만들기와 같은 청년 맞춤형 힐링 체험도 마련했다. 행사는 그룹 미션 사진 감상, 우수 참여자 선정으로 마무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6% 오르며 1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한 가운데, 밥상 물가를 이끄는 농축수산물 물가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쌀 20kg 한 포대 가격이 6만 원 아래로 쉽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떡집과 식당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지 쌀값이 이미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쌀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동현 식량정책과장에 따르면, 일각의 우려와 달리 산지 쌀값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순기 연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앞서 1, 2월 쌀값이 다소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최대 15만 톤 범위 내에서 정부 양곡을 공급하겠다는 대책을 세웠고, 일차적으로 10만 톤을 시장에 풀면서 가격 안정화를 이끌어냈다. 시장 주체들과 전문가들 역시 쌀 소비 감소 추세와 맞물려 향후 쌀값이 하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가공용 쌀 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쌀가루나 쌀과자, 떡 등을 만드는 데 주로 쓰이는 가공용 정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난달 달걀 한 판의 소비자 가격이 6,965원을 기록하며 1년 가까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살처분 규모가 커진 데다, 산란계 사육 마리수가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달걀 유통 구조 개선과 관리 강화를 통해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병원성 AI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수요 증가가 가격 인상을 견인했으나, 정부의 할인 지원 등에 힘입어 4월 기준 소비자 가격은 6,969원으로 전년 동월(6,844원) 대비 1.8% 상승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의 핵심으로 '달걀 공판장 확대'가 꼽힌다. 현재 공개 경쟁에 기반해 가격을 형성하는 온라인 중심의 달걀 공판장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간 거래액은 매년 의미 있는 증가 추세에 있다. 정부는 농가와 유통업자 간의 불투명한 거래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표준 거래 계약서 작성을 제도화하고, 전문 연구 기관을 통해 투명한 기준 가격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2030년까지 달걀 공판장을 총 10개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중소규모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근로자 경영참여 확대와 현장 소통강화 등을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해 경영 투명성과 자율성 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는 지방공기업, 수원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근거한다. 공사 첫 노동이사로는 조건희(49) 장사운영팀장이 임명됐다. 2008년 입사해 혁신기획팀장, 인사노무팀장 등을 역임했다. 노동이사 임기는 3년이다. 임명식은 이날 오후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이영인 사장은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14일 단원구 대부남동에서 관내 염소농가 5곳을 대상으로 염소 사양관리 및 질병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축산농가 맞춤형 전문컨설팅은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 지원으로 지역 축산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염소 사양관리와 질병 예방·관리, 사육환경 개선 방안 등 농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중심의 상담이 이뤄졌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염소사양관리와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도 전문 컨설팅해 농가별 애로기술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억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 향상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및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거래 위험 증가로 기업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수출대금과 거래대금 미회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먼저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예산은 기존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원 규모도 기존 63개사에서 126개사 수준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또는 최근 1년간 수출실적이 3천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100만 원 한도로 무역보험료와 수출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 수출보험은 해외 바이어의 대금 미지급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제도다.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여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예산도 기존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예상 지원 규모는 기존 25건에서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하는 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장별 위험 요소 점검을 강화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맡아 ▲최근 화학사고 주요 사례 및 발생 시 대응 요령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도·점검 관련 규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화학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범열 환경녹지국장은 “화학사고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법령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주체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도시 미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파이널라운드가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경수대로 등 주요 노선 6개소에 화분걸이 등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주요 노선에 화분걸이(꽃벽)와 가로등화분, 오브제, 꽃화분 등을 설치했다. 가로수의 고사지와 고사목을 정리했고, 교통섬·화단·띠녹지 등도 정비했다. 파이널라운드 3경기는 모두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일 4강전이 두 경기가 열리고, 4강전 승자가 23일 오후 2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수원FC 위민은 20일 오후 7시 내고향여자축구단(북한)과 ‘남북 대결’을 펼친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해 이바지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도시 미관을 정비했다”며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해 대회 기간에 수원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환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의 전문 단체와 협업하여 운영된다. 특히 고령층, 장애인, 복지시설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네 가지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공연, 체험, 여행 등의 콘텐츠와 차량·식사 등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 전문 단체가 직접 방문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문화상품과 체험키트를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문화상품 슈퍼맨, 그리고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에서 다양한 할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경기문화누리공연몰 이 있다. 이용자들은 각 서비스의 특성에 맞춰 개인 및 단체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경우 전화 결제와 배송 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참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가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초기·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2026 C4IR Korea 멤버십 프로그램(Membership Program)’을 추진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WEF)과 경기도가 함께 만든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담 기관’으로, AI·디지털 전환·기후 대응 분야에서 세계경제포럼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경제포럼(WEF) 협력 기반의 글로벌 C4IR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와 연계되는 단계별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제조, 기후테크, 바이오, 거브테크(GovTech) 등 세계경제포럼 핵심 아젠다와 연계성이 높은 전략산업 분야의 초기·성장 단계 기업이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누적 투자액 약 10억 원 내외 기업 또는 이에 준하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약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온라인상에 산림 기술자 비상근 구인 관행이 만연한데도 실태 조사와 적발 실적이 미흡하고, 벌점을 받은 업체가 계속 사업을 수주하는 등 사후관리 시스템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산림 사업 전반의 부조리를 뿌리 뽑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산림청은 산림 사업 법인의 관리 부실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부실·위법 업체가 시장에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5월 중 전국 산림사업 법인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전화번호 중복 업체, 페이퍼 업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상근 기술자를 모집하는 등 자격증 대어가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자 근무 실태와 자격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파헤친다. 조사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자격 취소, 업무 정지 등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행정 조치가 내려질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건전한 산림 사업 법인 시장 질서를 단호하게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도 피해를 원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주택 조합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사업 지연과 막대한 추가 분담금 요구 등 각종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정상적인 사업장은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쏟고, 성공 가능성이 낮은 부실 사업장은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지연의 주원인인 토지 확보 기준의 완화다.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확보율을 기존 95%에서 80%로 대폭 낮춰, 일부 토지 소유주의 '버티기'로 인한 기약 없는 지연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업지 내 기존 거주자도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결원 발생 시 충원 규정도 손질해 사업 속도에 탄력을 붙인다.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역시 강력히 통제된다. 앞으로는 일정 자본금과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만 업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의 검증을 반드시 거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5조 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기존 참여자 독점 논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최근 한 언론 매체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규 참여자가 전체의 8.5%에 불과해 기존 참여자들이 일자리를 독점하는 구조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형평성 지적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명백한 통계 오류라며 선을 그었다. 보건복지부 신명 노인지원과장은 연차별 참여자 통계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5년 차 이상 데이터에 2년 차 이상이 포함되는 등 중복 수치가 걸러지지 않아 발생한 오보라고 밝혔다. 신 과장에 따르면 실제 노인일자리 신규 참여자 비율은 21.8%로, 당초 언론이 우려한 한 자릿수 비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참여자 10명 중 2명가량이 신규 참여자인 셈이다. 정부는 그동안 새로운 인원의 유입을 위해 신규 참여자에게 심사 기준표상 5점의 가점을 부여해 왔다. 그럼에도 기존 참여자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이유는 해당 복지 사업의 핵심 목적이 '소득 보전'이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참여 기회가 주어지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이 큰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내 인쇄용지 시장을 장악한 제지 업체들의 대규모 가격 담합 행위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무림, 한솔, 한국제지 등 6개 제지 업체에 총 3,3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담합을 주도한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치솟은 가격을 담합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가격 재결정 명령도 함께 내렸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 동안 7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사전에 합의했다. 이들의 국내 인쇄용지 판매 시장 점유율은 95%에 달해, 사실상 시장 전체가 담합에 가담한 셈이다. 범행 수법은 한 편의 첩보물을 방불케 할 만큼 치밀했다. 임직원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나 타인의 휴대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가명과 이니셜로 상대를 기록하며 증거를 은폐했다. 심지어 가격 인상 통보 순서를 미리 정하거나, 합의가 원활하지 않을 때는 동전과 주사위를 던져 결정을 내리는 등 조직적이고 기형적인 방식을 동원했다. 이러한 은밀한 짬짜미의 대가는 고스란히 인쇄 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담합 기간 동안 인쇄용지 판매 가격은 평균 72%나 폭등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지원금 대상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으로, 약 3,256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지원 대상 선별 기준인 건강보험료가 재작년 기준 소득으로 산출되어, 소득 변동이 심한 자영업자 등의 반발과 현장 혼란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번 지원 대상 선정 시 지급 대상 기준일인 3월 30일에 사용 가능한 가장 최신 건강보험료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지급 기준으로 삼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모든 국민이 가입되어 있어 신속한 대상 선정과 지급이 가능하며, 국민 스스로 본인의 납부 보험료를 알기 때문에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기준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시에도 원활하게 활용된 바 있다. 다만,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상 소득이 발생한 시기와 실제 건강보험료에 반영되는 시기 간에 시차가 생긴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부 역시 이러한 한계를 인지하고,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