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30일 지역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일일특강 ‘안성, 쉼(休)에서 흥(興)으로’를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에는 청년 전통예술단체 ‘아리향’이 참여해 우리 삶과 정서가 담긴 민요를 비롯해 사물판굿,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소리와 장단을 느끼고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전통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수 안성시장애인복지관장은 “전통예술은 우리 삶과 정서를 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문화적 매개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안성시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양성면 선비마을에서 오는 17일 전통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6 갓선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안성시 시군역량강화 마을축제 개발 및 시범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축제를 개발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양성면 덕봉길 68-5 일원에서 열리며, 갓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풍경 만들기, 필사 체험, 유생복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풍물놀이, 예절교실, 종중박물관 해설, 다례 체험, 버나돌리기 전수교실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선비마을은 선비예절과 다도, 유생 체험 등 전통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행사 운영 역량을 높이고, 마을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6 오산시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각 클럽 소속 탁구 동호인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탁구의 즐거움을 나눴으며, 각 종목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개회식에서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제40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온 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시대를 설계한 정약용, 오늘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정약용의 도전과 혁신 정신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문화제는 정약용의 창의적 사고와 혁신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정약용 로봇창작대회’,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을 체험하는 ‘정약용 미래공방’, 유적지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보물찾기 ‘다산의 마지막 제자’,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여유와 사색을 즐기는 ‘디지털 디톡스 유배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한복 체험과 전통놀이, 문예대회,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도전! 장원급제’, 시민 참여 헌화·헌다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함박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고마워요 덕분에 영화제’와 ‘같이 행복나눔장’을 연계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나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 ‘같이 행복나눔장’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어린이 캠핑용 의자로 교환해 주는 나눔 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거된 장난감은 향후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관내 아동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되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동시에 진행된 ‘고마워요 덕분에 영화제’에서는 버블아트쇼와 영화 OST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과 가족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차례로 상영됐다. 특히 영화 상영 직전에는 김혜영 감독과의 토크 시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 일대에서는 압화보틀 책갈피 만들기, 우드키링 만들기,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소리로 하나되는 팽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전통 국악의 멋을 즐기고 음악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행사 1부에서는 품격 있는 전통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가야금 병창을 비롯해 다채로운 국악 연주와 흥겨운 경기민요 공연이 이어져 객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주민이 직접 무대에 녹아드는 ‘주민참여형 한마당’이 펼쳐졌다. 참석한 주민들이 소고 등 전통 타악기를 손에 쥐고 공연단과 함께 장단을 맞추며 연주하는 화합의 장이 연출돼 큰 감동과 흥을 더했다. 안성훈 팽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소리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축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 '만리향'과 AI 시대 인간의 삶과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창작 기획 '스타노자'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먼저 연극 '만리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웃고 울며 공감할 수 있는 세대 공감형 가족극이다. 2014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희곡상, 신인연기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도시 외곽의 중국 음식점 ‘만리향’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막내의 실종 이후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어머니가 사라진 막내를 보았다고 말하면서 가족들은 뜻밖의 굿판을 벌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감춰왔던 속마음을 꺼내놓는다. 서로의 아픔과 그리움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연극 '스타노자' 쇼케이스가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완성된 형태의 정식 공연이 아닌, 창작 개발 단계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작품은 외딴 주유소에서 로사가 사회에서 소외된 괴짜 예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청석공원에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광주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개막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졌으며 개막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 박상영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김철환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주시는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이 서로 힘을 얻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현장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푸른지대창작샘터 6기 결과보고전 ‘서로의 지형을 따라’를 개최한다. ‘서로의 지형을 따라’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에서 13명의 참여작가들이 1년간 일궈낸 창작 성과를 국내 미술계 및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레지던시 공간 특성과 동시대 미술의 최신 흐름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수원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곳으로, 문을 열면 곧장 흙과 텃밭이 닿는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으로 참여작가들은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존재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축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바탕으로 회화, 판화, 사진, 영상 등 저마다의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6기 참여작가는 ▲강지윤 ▲김민정 ▲민예은 ▲박수연 ▲배한솔 ▲안성석 ▲윤소린 ▲이세준 ▲이웅철 ▲룹엔테일 ▲최성임 ▲최성진 ▲현승의 총 13인이다. 작가들은 각자의 매체를 통해 개척해 온 자신만의 ‘지형’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신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 그 ‘지형’을 직접 걸어보도록 안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와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6년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제16기를 맞은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에는 총 100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교육생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산 시내반과 대부도반을 별도로 편성했다. 안산 시내반 45명, 대부도반 55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장 운영과 교육을 병행하는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해 권역별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소상공인 경영에 필요한 기본 역량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구성했다. 홍보·마케팅 전략, 고객관리, 세무·재무관리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을 진행해 실제 사업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부터 경기바로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신청자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교육 신청 편의를 높였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평생학습 영그는 마당’을 개막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은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평생학습 어워즈’로 시작됐다.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이 ‘변화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안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시 승격 40주년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길거리학습관, 아파트학습관, 동 평생학습센터 등 지역 학습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자·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및 전시 ▲평생학습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그림 전시 ▲책 읽는 마당 ▲시민의 배움과 삶의 변화를 담은 인터뷰 영상 ‘시민 20인 성장스토리’ ▲평생학습 메시지나무 등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는 인공지능(AI)·기후환경·공동체를 주제로 ‘시민아고라 의제포럼’을 진행한다. 15일 오후 3시에는 ‘배움이 내 삶에 준 변화’ 등을 주제로 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이 열린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2026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화성행궁 광장·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이 열리고, 통닭거리 일원에서는 야장(야외 취식),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16일 오후 6시 30분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가수 손태진, 경서, 비보이즈, 이하린이 축하공연을 한다. 1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18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통닭 거리에서 야장과 플리마켓이 열린다. 통닭거리에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행궁광장에서는 17일 오후 4시부터 밴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가수 스페이스A와 R.ef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있다. 수원 통닭거리는 수십 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와 맛집들이 모여 있다. 주말이면 수천 마리의 통닭이 판매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행궁광장과 통닭거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세계 주요국이 수소 투자를 앞다퉈 늘리는 사이 한국은 오히려 관련 예산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동안의 집행 실적에 맞춰 예산을 현실화한 것일 뿐, 단순한 지원 축소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올해 5,762억 원에서 내년 4,457억 원으로 약 23% 줄었다.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예산도 1,897억 원에서 1,197억 원으로 약 37% 감소했다. 수소차 보조금은 2025년 7,218억 원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다. 기후부는 예산을 실제로 쓰이는 수준에 맞췄다는 입장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소차 보조금 사업의 실집행률은 20~50% 수준이었고, 지난해 수소충전소 사업 집행률은 30%에 머물렀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8월 기준 수소차 보급 사업의 예산집행률이 26%에 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사업도 2025년 8월 말 기준 민간 부문 실집행률이 9.4%에 머물렀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기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지원 방향을 보여 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소는 차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전체 고용 지표는 좋아졌는데, 청년만 그 흐름에서 비켜서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8월 기준으로 70%를 넘은 것은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도 2,915만1,000명으로 18만4,000명 늘었다. 다만 다른 달을 포함한 절대 수치로는 이전에도 70%를 넘긴 적이 있어, '8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문제는 연령대별 격차다. 통계상 15~29세를 청년으로 볼 때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4.1%로 1.0%포인트 떨어졌다. 2024년 5월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이다. 청년 취업자는 14만3,000명 줄어 4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올라 2022년 8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30대 고용률은 81.1%로 0.3%포인트 오르며 되레 상승했다. 첫 일자리로 들어서는 문이 좁아졌다는 신호다. 현장의 체감도 다르지 않다. 패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장은선 씨는 주중에 졸업 작품과 자격증 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1년째 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인 없는 무인 전자담배 매장에 청소년이 드나든다는 우려가 이어져 온 가운데, 정부가 아예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성평등가족부는 무인 형태로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하는 고시 제정안을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배경에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있다. 4월 24일 시행된 개정법이 담배의 정의를 '연초나 니코틴'을 원료로 한 것으로 넓히면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가 됐다. 1988년 법 제정 이후 37년 만의 변화다. 현행법상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기기나 액상을 팔 때는 나이와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에서는 신분증을 직접 대조할 방법이 없다. 기계 인증 역시 위·변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매 단계만 막아서는 한계가 있으니 출입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업주나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장치류와 전용 액상을 파는 업소다. 고시가 확정되면 이들 점포는 청소년보호법상 출입·고용금지업소로 묶인다. 물건을 사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먼저 청년 주거 지원의 폭이 넓어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 주는 청년 전세대출 보증의 대상 연령이 이달부터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나이 제한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던 30대 후반 무주택 청년도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득 요건은 연 7천만 원 이하가 그대로 적용되고,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지로 판단한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구의 대출 한도는 기존 최대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늘어난다. 보금자리론의 이른바 '결혼 페널티'도 완화된다. 지금은 미혼이면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무자녀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8,500만 원 이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결혼 뒤 소득을 합치면 대상에서 빠지는 일이 생기고, 집을 살 때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사례도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결혼으로 생기는 제도상 불이익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오는 19일부터는 부부 합산 소득이 기준을 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계획 세우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이번 달부터 철도 승차권을 열차 출발 두 달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재정경제부가 2027년 예산안의 핵심 사업 네 가지를 '경제 치트키'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숫자를 덜어내고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겠다는 취지다. 재경부 설명 영상에 '예산 1타 강사'로 나선 박경찬 씨는 먼저 예산 규모를 짚었다. 일반회계 기준 2027년 재경부 예산은 1.6조원이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 부처치고는 작은 편이다. 부처들이 함께 만든 산업·고용·국토 정책이 결국 해당 부처 예산으로 구체화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공공자금관리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기금까지 합하면 재경부의 전체 예산은 39조7000억원이다. 첫 번째 치트키는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다. 박 씨는 노르웨이·싱가포르 등 해외 국부펀드를 벤치마킹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는 이미 한국투자공사라는 국부펀드가 있지만, 외국 자산에 외화로만 투자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한국투자공사에 전략투자계정을 새로 만들어 AI·반도체·로봇·바이오 같은 국내 전략산업에 직접 투자하게 한다. 단기 성과를 좇는 민간 투자와 달리, 유망 기업이 장기 기술개발에 몰두하도록 곁을 지키는 역할이다. 투자 수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