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이 지난 16일 다원이음터에서 ‘2026학년도 제1기 입학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육 운영의 닻을 올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과학·정보 분야 입학생 117명과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화성특례시가 선보이는 영재교육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및 학사 일정 안내,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특강은 초·중등 과정으로 나누어 전문성을 높였다. 초등 과정은 박일우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이 ‘파란색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나?’를 주제로, 중등 과정은 정대홍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장이 ‘과학자처럼 과학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미래 과학도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 내용은 탐구 중심의 교과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연구윤리 교육(6월) ▲인문학·진로 특강(7월) ▲창의성 계발 현장캠프(7월) ▲첨단기업 연계 진로탐구(8월) 등 이론과 현장을 잇는 입체적인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특히 ‘화성을 품은 미래 인재’를 주제로 한 첨단기업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과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자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세탁소’ 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한 뒤 다시 해당 가구에 전달했다. 김경순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깨끗한 침구 사용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저소득 30가구에 열무김치를 지원하는 ‘열무의 맛, 이웃愛(애) 나눔’ 사업을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화란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든든 용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돌봄파트너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와 모니터링을 수행할 돌봄 인력을 양성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용인에서 돌봄파트너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7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돌봄파트너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돌봄파트너 안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인 1조로 활동한다. 돌봄 대상자와 연결된 돌봄파트너는 월 2회 정기 방문과 유선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파트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돌봄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것”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과 16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에서 주민 체험형 프로그램 ‘나만의 도시재생 아트토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운영에는 갈내마을 도슨트(O-trip)와 용인청년봉사단 ‘수용해용’ 팀원들이 참여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는 5세 어린이부터 60대 주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갈내마을 도슨트가 ‘다른 그림 찾기’와 퍼즐 퀴즈 등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한 마을의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2부에서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3D 프린팅 아트토이에 참가자들이 직접 색을 입혀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채색의 오래된 마을에 안전한 거리와 거리축제 등 새로운 활력을 더해가는 도시재생의 과정을, 아트토이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내 주요 관광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노후 관광 안내표지판 38곳을 전수 점검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처인구 21곳, 한국민속촌, 보정동 카페거리 등 기흥구 10곳, 수지체육공원, 수지레스피아 등 수지구 2곳에 설치된 관광 안내표지판이다. 또 기흥호수공원 산책로 5곳에 설치된 로고젝터(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도 포함된다. 시는 시설물의 ▲시설물 노후화 및 훼손 여부 ▲표기 내용의 정확성 및 최신성 ▲시인성 및 설치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의 우선 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개최될 세계청년대회를 비롯해 용인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 전수 점검을 한다”며 “앞으로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관광·숙박 정보를 확인하는 등 스마트 관광 기술도 적극 활용해 용인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구청 내 민원실에 장애인 편의 기능이 포함된 무장애(배리어프리)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기기는 휠체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하부 공간을 확보했고, 시각장애인용 점자 패드와 음성 안내 장치가 설치돼 있다. 또 화면 크기를 키우는 등 편의 기능을 담아 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23년 2월 설치한 기존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는 휠체어를 탄 민원인이 이용하기에 어려워하는 등 장애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용인청정대학체전’을 연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전에 참가하는 5개 대학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행사 추진 방향, 일정, 장소 및 종목 등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의 청년정책 제안 대회에서 나온 의견을 시가 반영한 것으로, 시는 대학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능동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학체전엔 지역 내 9개 대학 중 강남대, 경희대(국제캠퍼스), 단국대(죽전캠퍼스), 용인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시는 단체전인 축구를 주 종목으로 전략 줄다리기, 청년정책 퀴즈대회, 대학 간 응원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이 행사의 실질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연합 TF’를 구성해 매월 간담회를 열고 행사 기획부터 세부 운영 방향까지 논의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정왕4동은 관내 식자재 유통 매장인 ㈜대진식자재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5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진식자재마트는 정왕4동 소재 식자재 유통 매장으로, 쌀과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은정 정왕4동장과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맞춤형복지팀 직원, 대진식자재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길 대진식자재마트 대표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특히 취약계층 이웃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준히 이어지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신규 특화사업인 ‘온(溫)마음 위기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실직, 질병·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의 위기 지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후원금 1,200만 원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지난 5월 14일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와 위기도, 자립 의지,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1차 적정성 심의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위기가구에는 지원비를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호 연성동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마을 복지 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연성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동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더 편리하게 자원봉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4월 30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상담을 운영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참여 방법과 국내 최대 자원봉사 통합 플랫폼인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 및 실적관리, 봉사활동 분야 안내 등 다양한 문의에 대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은행동 상담에는 11명, 능곡동 상담에는 2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은 있었지만, 참여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에도 이바지했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절차와 참여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오는 6월에도 권역별 순회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6월 11일 정왕2동, 6월 16일 정왕3동,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1기 위원 구성에 따라 지난 5월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및 20개 동 협의체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이행, 평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11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문화·예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총 36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을 시작으로 2028년 3월 말까지 2년간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관련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제11기 실무협의체·실무분과 구성 보고,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민관 상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제11기 시흥시 지역사회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15일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수원·서울·안산·화성 글로벌청소년센터 이주배경청소년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글로벌청소년체육대회–모두가 하나되는 지구별★ 놀이터’를 개최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이주배경청소년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지역을 섞어 구성한 4개 팀으로 나뉘어 파도타기, 큰 공 굴리기,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다. 점심시간에는 나라별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했다. 참가자들은 응원전과 팀별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기가 40인승 차량 2대를 지원했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밥차’로 중식 200인분을 제공했다. 수원중앙병원은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지원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도 피해를 원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주택 조합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사업 지연과 막대한 추가 분담금 요구 등 각종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정상적인 사업장은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쏟고, 성공 가능성이 낮은 부실 사업장은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지연의 주원인인 토지 확보 기준의 완화다.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확보율을 기존 95%에서 80%로 대폭 낮춰, 일부 토지 소유주의 '버티기'로 인한 기약 없는 지연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업지 내 기존 거주자도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결원 발생 시 충원 규정도 손질해 사업 속도에 탄력을 붙인다.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역시 강력히 통제된다. 앞으로는 일정 자본금과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만 업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의 검증을 반드시 거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5조 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기존 참여자 독점 논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최근 한 언론 매체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규 참여자가 전체의 8.5%에 불과해 기존 참여자들이 일자리를 독점하는 구조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형평성 지적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명백한 통계 오류라며 선을 그었다. 보건복지부 신명 노인지원과장은 연차별 참여자 통계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5년 차 이상 데이터에 2년 차 이상이 포함되는 등 중복 수치가 걸러지지 않아 발생한 오보라고 밝혔다. 신 과장에 따르면 실제 노인일자리 신규 참여자 비율은 21.8%로, 당초 언론이 우려한 한 자릿수 비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참여자 10명 중 2명가량이 신규 참여자인 셈이다. 정부는 그동안 새로운 인원의 유입을 위해 신규 참여자에게 심사 기준표상 5점의 가점을 부여해 왔다. 그럼에도 기존 참여자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이유는 해당 복지 사업의 핵심 목적이 '소득 보전'이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참여 기회가 주어지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이 큰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내 인쇄용지 시장을 장악한 제지 업체들의 대규모 가격 담합 행위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무림, 한솔, 한국제지 등 6개 제지 업체에 총 3,3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담합을 주도한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치솟은 가격을 담합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가격 재결정 명령도 함께 내렸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 동안 7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사전에 합의했다. 이들의 국내 인쇄용지 판매 시장 점유율은 95%에 달해, 사실상 시장 전체가 담합에 가담한 셈이다. 범행 수법은 한 편의 첩보물을 방불케 할 만큼 치밀했다. 임직원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나 타인의 휴대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가명과 이니셜로 상대를 기록하며 증거를 은폐했다. 심지어 가격 인상 통보 순서를 미리 정하거나, 합의가 원활하지 않을 때는 동전과 주사위를 던져 결정을 내리는 등 조직적이고 기형적인 방식을 동원했다. 이러한 은밀한 짬짜미의 대가는 고스란히 인쇄 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담합 기간 동안 인쇄용지 판매 가격은 평균 72%나 폭등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지원금 대상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으로, 약 3,256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지원 대상 선별 기준인 건강보험료가 재작년 기준 소득으로 산출되어, 소득 변동이 심한 자영업자 등의 반발과 현장 혼란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번 지원 대상 선정 시 지급 대상 기준일인 3월 30일에 사용 가능한 가장 최신 건강보험료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지급 기준으로 삼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모든 국민이 가입되어 있어 신속한 대상 선정과 지급이 가능하며, 국민 스스로 본인의 납부 보험료를 알기 때문에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기준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시에도 원활하게 활용된 바 있다. 다만,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상 소득이 발생한 시기와 실제 건강보험료에 반영되는 시기 간에 시차가 생긴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부 역시 이러한 한계를 인지하고,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