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지난 10월 10일,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에서 열린 ‘혜소국사 972주기·인목왕후 394주기 추모다례재 및 孝 자비나눔 공연’에 참석해 쌀 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칠장사 지강스님은 지역사회 이웃과 교육·복지기관 등을 위한 총 1억 5,800만 원 규모의 나눔을 펼쳤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이 참석해 후원품 전달식에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전달받은 쌀 10kg, 100포는 한길학교와 한길마을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녁에는 산사음악회가 이어져 트로트 가수 박진도, 트롯 신동 빈예서 양과 나•소•향 합창단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음악으로 함께한 자리에서도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나눔이 이어졌다. 가수 박진도는 공연 중 한길복지재단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재단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가수 빈예서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칠장사 지강스님에게 전달했으며, 지강스님은 이를 다시 한길복지재단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가수를 응원하는 팬들의 정성이 사찰을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은 설비 유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예방정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정비이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현장 업무에 본격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소각로, 보일러, 대기오염방지시설, 크레인 등 다양한 기계·전기설비가 연속 가동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설비별 정비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반복되는 고장과 정비 특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자원회수팀은 그간 정비의뢰서, 정비결과보고서 등 개별 문서 중심으로 관리되던 정비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비명, 설비코드, 정비유형, 정비일자, 정비내용, 정비업체, 소요비용 등 주요 관리 항목을 표준화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데이터 분석·시각화 도구와 연계해 정비현황과 주요 지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 화면과 대시보드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월별 정비 건수, 설비별 정비 현황, 정비 유형 및 비용, 업체별 정비 실적, 반복정비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정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10월 ‘반찬 나눔 행복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기온이 뚝 떨어진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뜻을 모아 ▲환절기 원기 회복을 돕는 든든한 '제육볶음' ▲아삭하고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깍두기' ▲고소하고 부드러워 소화에 좋은 '두부조림'을 직접 조리했다. 이날 정성스럽게 포장된 반찬 세트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빠짐없이 전달됐다. 회원들은 물품을 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송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시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든든한 육류와 제철 반찬을 준비했다”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통해 주민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하게 가을을 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달 거르지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삼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삼죽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열린 ‘국사봉문화축제’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생활용품과 직접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00만 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국사봉문화축제에서 회원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죽면장은 “축제 준비와 바자회 운영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미양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친절사례를 공유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소개된 다른 부서 직원들의 친절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실제 민원 응대에 적용해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칭찬받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일상적인 민원 응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절한 소통 방법과 올바른 응대 자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양면은 앞으로도 매월 우수 친절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이어가며 직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작은 배려와 세심한 응대가 주민에게는 큰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친절교육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원곡면 통심·산직·성주리 3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일 성은분교에서 ‘2026년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행사를 열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성은분교 활용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은분교 활용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해 축하공연, 주민 어울림 프로그램, 마을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성은분교는 과거 3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다녔던 학교로, 2018년 폐교 이후에도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이후 주민들은 2025년 11월 안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성은분교를 무상 임대받아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며 주민 소통과 건강 증진,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6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냉난방시설 설치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개선, 정원 가꾸기 교육을 통한 작은 정원 조성 등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의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는 지역 대추 재배 임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5일 오후 4시 공영홈쇼핑을 통해 안성대추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성대추는 최근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에 시는 지역 임업인의 판로를 다각화하고 안성대추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판매 방송과 함께 홈쇼핑 배너 광고를 연계해 다양한 시간대에 안성대추를 홍보하고,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여 실질적인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안성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임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홈쇼핑 방송이 안성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임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30일 지역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일일특강 ‘안성, 쉼(休)에서 흥(興)으로’를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에는 청년 전통예술단체 ‘아리향’이 참여해 우리 삶과 정서가 담긴 민요를 비롯해 사물판굿,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소리와 장단을 느끼고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전통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수 안성시장애인복지관장은 “전통예술은 우리 삶과 정서를 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문화적 매개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안성시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양성면 선비마을에서 오는 17일 전통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6 갓선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안성시 시군역량강화 마을축제 개발 및 시범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축제를 개발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양성면 덕봉길 68-5 일원에서 열리며, 갓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풍경 만들기, 필사 체험, 유생복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풍물놀이, 예절교실, 종중박물관 해설, 다례 체험, 버나돌리기 전수교실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선비마을은 선비예절과 다도, 유생 체험 등 전통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행사 운영 역량을 높이고, 마을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는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2일 양성농협과 안성마춤농협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수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살펴 원활한 수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양성농협과 안성마춤농협 수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벼 출하와 매입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잦은 기상 변화와 어려운 영농 환경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매 과정에서의 대기 시간과 품질검사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차질 없는 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8월 말 안성마춤 쌀단지 벼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농협과 민간업체의 자체 수매를 통해 총 3만 5천여 톤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수매는 순조롭게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2026년 제9회 오산시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보호조치 연장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조치 연장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료 ▲보호자 부재 아동의 가정위탁 보호조치 결정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원가정 복귀를 준비 중인 아동에 대해서는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 정도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보호조치 종료를 희망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자립 준비 상황과 향후 사후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보호자의 부재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 대해서는 기존 생활환경의 안정성과 위탁가정의 양육 여건 등을 검토하여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선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 상황에 맞는 세심한 보호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보호부터 자립까지 이어지는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안성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제36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에서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지부의 극단 앙상블이 단체부문 ‘은상’을 비롯한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극단 앙상블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부문 은상과 무대예술상(이화숙)을 수상하며 공연과 무대예술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연기대상(김점순), 최우수연기상(이경남), 우수연기상(홍수정) 등 연기 부문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하며 오산 지역 연극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경기도 내 시·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연극 단체들이 참여하는 연극 경연대회다. 1991년부터 매년 개최돼 아마추어 연극인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다양한 연극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연극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화정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하나의 작품을 위해 함께 노력한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극단 앙상블 단원들과 오산 연극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세계 주요국이 수소 투자를 앞다퉈 늘리는 사이 한국은 오히려 관련 예산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동안의 집행 실적에 맞춰 예산을 현실화한 것일 뿐, 단순한 지원 축소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올해 5,762억 원에서 내년 4,457억 원으로 약 23% 줄었다.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예산도 1,897억 원에서 1,197억 원으로 약 37% 감소했다. 수소차 보조금은 2025년 7,218억 원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다. 기후부는 예산을 실제로 쓰이는 수준에 맞췄다는 입장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소차 보조금 사업의 실집행률은 20~50% 수준이었고, 지난해 수소충전소 사업 집행률은 30%에 머물렀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8월 기준 수소차 보급 사업의 예산집행률이 26%에 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사업도 2025년 8월 말 기준 민간 부문 실집행률이 9.4%에 머물렀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기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지원 방향을 보여 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소는 차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전체 고용 지표는 좋아졌는데, 청년만 그 흐름에서 비켜서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8월 기준으로 70%를 넘은 것은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도 2,915만1,000명으로 18만4,000명 늘었다. 다만 다른 달을 포함한 절대 수치로는 이전에도 70%를 넘긴 적이 있어, '8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문제는 연령대별 격차다. 통계상 15~29세를 청년으로 볼 때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4.1%로 1.0%포인트 떨어졌다. 2024년 5월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이다. 청년 취업자는 14만3,000명 줄어 4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올라 2022년 8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30대 고용률은 81.1%로 0.3%포인트 오르며 되레 상승했다. 첫 일자리로 들어서는 문이 좁아졌다는 신호다. 현장의 체감도 다르지 않다. 패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장은선 씨는 주중에 졸업 작품과 자격증 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1년째 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인 없는 무인 전자담배 매장에 청소년이 드나든다는 우려가 이어져 온 가운데, 정부가 아예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성평등가족부는 무인 형태로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하는 고시 제정안을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배경에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있다. 4월 24일 시행된 개정법이 담배의 정의를 '연초나 니코틴'을 원료로 한 것으로 넓히면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가 됐다. 1988년 법 제정 이후 37년 만의 변화다. 현행법상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기기나 액상을 팔 때는 나이와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에서는 신분증을 직접 대조할 방법이 없다. 기계 인증 역시 위·변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매 단계만 막아서는 한계가 있으니 출입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업주나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장치류와 전용 액상을 파는 업소다. 고시가 확정되면 이들 점포는 청소년보호법상 출입·고용금지업소로 묶인다. 물건을 사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먼저 청년 주거 지원의 폭이 넓어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 주는 청년 전세대출 보증의 대상 연령이 이달부터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나이 제한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던 30대 후반 무주택 청년도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득 요건은 연 7천만 원 이하가 그대로 적용되고,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지로 판단한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구의 대출 한도는 기존 최대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늘어난다. 보금자리론의 이른바 '결혼 페널티'도 완화된다. 지금은 미혼이면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무자녀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8,500만 원 이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결혼 뒤 소득을 합치면 대상에서 빠지는 일이 생기고, 집을 살 때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사례도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결혼으로 생기는 제도상 불이익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오는 19일부터는 부부 합산 소득이 기준을 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계획 세우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이번 달부터 철도 승차권을 열차 출발 두 달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재정경제부가 2027년 예산안의 핵심 사업 네 가지를 '경제 치트키'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숫자를 덜어내고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겠다는 취지다. 재경부 설명 영상에 '예산 1타 강사'로 나선 박경찬 씨는 먼저 예산 규모를 짚었다. 일반회계 기준 2027년 재경부 예산은 1.6조원이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 부처치고는 작은 편이다. 부처들이 함께 만든 산업·고용·국토 정책이 결국 해당 부처 예산으로 구체화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공공자금관리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기금까지 합하면 재경부의 전체 예산은 39조7000억원이다. 첫 번째 치트키는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다. 박 씨는 노르웨이·싱가포르 등 해외 국부펀드를 벤치마킹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는 이미 한국투자공사라는 국부펀드가 있지만, 외국 자산에 외화로만 투자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한국투자공사에 전략투자계정을 새로 만들어 AI·반도체·로봇·바이오 같은 국내 전략산업에 직접 투자하게 한다. 단기 성과를 좇는 민간 투자와 달리, 유망 기업이 장기 기술개발에 몰두하도록 곁을 지키는 역할이다. 투자 수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