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8℃
  • 맑음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1.8℃
  • 구름많음대전 2.2℃
  • 구름많음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8.3℃
  • 흐림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8.3℃
  • 흐림고창 2.5℃
  • 맑음제주 8.2℃
  • 흐림강화 -4.0℃
  • 흐림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2.8℃
  • 구름많음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5.2℃
  • 흐림거제 6.6℃
기상청 제공

"주거 불안, 희망으로 바꾼다"

용산·과천 등 도심 핵심 입지 '6만 호' 전격 공급...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서울 용산과 경기 과천 등 도심 내 핵심 입지에 총 6만 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을 전격 발표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1만 호)와 경기 과천 경마장 부지(1만 호) 등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에 판교 신도시 2개 분량의 주택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다. 특히 방치된 공공 부지나 노후 청사를 복합 개발하고, 군부대 부지를 이전 없이 고밀 개발하는 등 전례 없는 혁신적 공급 방식을 도입했다.

 

정부는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고, 주요 사업지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등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기로 했다. 주 공급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로, 이들의 주거 안식처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집값과 주가는 같은 선상이 아니다"라며, 집은 주거 필수제인 만큼 가격 안정이 민생의 핵심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물량 공세를 넘어, 실제 수요가 몰리는 도심 핵심지에 고품질 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집값 하락'과 '주거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정공법으로 풀이된다.

 

사업 착공 및 입주는 2028년부터 2030년 사이에 집중될 전망이다. 일부 지자체 및 공기업과의 부지 활용 협의가 과제로 남아있으나, 정부는 관계 기관과의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을 투기의 대상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제로 규정한 정부의 이번 발표는 시장에 강력한 안정 시그널을 보냈다. '살고 싶은 곳에 충분한 집을 짓겠다'는 약속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BEST 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