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오는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대학 내 스토킹 및 교제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학 내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에 대응하고, 대학 인권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학 인권센터와의 정보 공유와 사건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대응단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올해 11월까지 도내 86개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기본교육 3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대학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례 중심의 심화 교육과 통합 네트워크 협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경기도와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젠더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캠퍼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사업과 신규 업무협약 대학 발굴을 통해 젠더폭력 없는 대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의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끄는 가운데 협의회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서 회의를 열고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인권기본조례 제정을 독려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각 지역 인권위원회가 참여해 매년 시도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2016년 출범한 이래 광역 단위 인권 정책의 연대와 공유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인권기본조례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정립하는 핵심 제도다.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조례 표준안을 마련해 제정을 권고했으며,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모두 도입을 완료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조례 제정이 더디게 진행돼 지역별 인권 행정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제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원인은 한정된 자원과 갈등에 있다. 제한된 재정과 전문 인력 부족이 발목을 잡는 데다, 입법 예고 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나 다양한 의견 충돌이 발생해 조례 제정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는 제21회 입양의 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지난 16일 의왕 부곡감리교회에서 ‘2026년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가족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내 입양가족 및 홍경민 한국입양홍보회장, 스티브 모리슨 한국입양홍보회 설립자,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활성화 유공자 표창(5명),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16명)과 함께 성인 입양인의 생생한 입양 사례발표를 통해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기념식 후에는 입양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에버랜드 가족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경기도는 입양가족과 입양아동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입양 인식개선 교육사업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국외 입양의 단계적 중단과 함께 국내 입양 중심 체계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으로, 경기도는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리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입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엡 ‘배달특급’ 전체 회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 쿠폰은 어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발급되며 회원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은 18일 시작되며, 지역화폐 선택 시 배달특급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가 고물가와 고유가로 가중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 이하인 가구다. 다만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경기도는 초기 접속 폭주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접수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한다.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23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지급액은 도민 1인당 10만 원이다. 인구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연천군 거주자에게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0만 원을 지급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105호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되는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최대 10년(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 자격별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주택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공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모집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내 면세 휘발유 및 면세 경유를 취급하는 주유소 441개소를 대상으로 면세유 가격표시 현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차 활동으로,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가 변동에 따라 면세유 가격도 수시로 달라지는 만큼 실제 판매가격이 가격표시판에 정확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앞서 2022년과 2024년에도 면세유 판매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2024년 조사에서는 대상 주유소 478개소 가운데 385개소(85%)에서 가격 표시 오류가 확인됐다. 공정거래지킴이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정상 판매가격과 면세유 가격 표시 현황을 점검하고, 주유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법한 면세유 가격 표시 방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위반 사항을 시군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주간 신규 등록한 도내 가맹본부 305곳을 직접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18, 19일 이틀간 제철 과일, 수산물, 간식, 음료, 간편식, 반찬 등 5월 인기 상품을 30% 할인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마켓경기의 4개월 연속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프리미엄’ 등급 달성을 기념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급제는 판매자의 고객응대, 배송 품질, 상품 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프리미엄’, ‘빅파워’, ‘새싹’ 등으로 구분하는 제도다. ‘프리미엄’ 등급은 배송 품질, 고객만족 점수 96점 이상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상위 판매자에게 부여된다. 진흥원은 마켓경기를 통해 도내 농가와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철저한 입점 기준과 지속적인 운영 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왔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민간 플랫폼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도내 농가의 지속 가능한 판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과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자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세탁소’ 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한 뒤 다시 해당 가구에 전달했다. 김경순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깨끗한 침구 사용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저소득 30가구에 열무김치를 지원하는 ‘열무의 맛, 이웃愛(애) 나눔’ 사업을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화란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든든 용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돌봄파트너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와 모니터링을 수행할 돌봄 인력을 양성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용인에서 돌봄파트너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7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돌봄파트너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돌봄파트너 안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인 1조로 활동한다. 돌봄 대상자와 연결된 돌봄파트너는 월 2회 정기 방문과 유선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파트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돌봄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것”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과 16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에서 주민 체험형 프로그램 ‘나만의 도시재생 아트토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운영에는 갈내마을 도슨트(O-trip)와 용인청년봉사단 ‘수용해용’ 팀원들이 참여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는 5세 어린이부터 60대 주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갈내마을 도슨트가 ‘다른 그림 찾기’와 퍼즐 퀴즈 등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한 마을의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2부에서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3D 프린팅 아트토이에 참가자들이 직접 색을 입혀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채색의 오래된 마을에 안전한 거리와 거리축제 등 새로운 활력을 더해가는 도시재생의 과정을, 아트토이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내 주요 관광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노후 관광 안내표지판 38곳을 전수 점검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처인구 21곳, 한국민속촌, 보정동 카페거리 등 기흥구 10곳, 수지체육공원, 수지레스피아 등 수지구 2곳에 설치된 관광 안내표지판이다. 또 기흥호수공원 산책로 5곳에 설치된 로고젝터(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도 포함된다. 시는 시설물의 ▲시설물 노후화 및 훼손 여부 ▲표기 내용의 정확성 및 최신성 ▲시인성 및 설치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의 우선 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개최될 세계청년대회를 비롯해 용인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 전수 점검을 한다”며 “앞으로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관광·숙박 정보를 확인하는 등 스마트 관광 기술도 적극 활용해 용인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도 피해를 원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주택 조합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사업 지연과 막대한 추가 분담금 요구 등 각종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정상적인 사업장은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쏟고, 성공 가능성이 낮은 부실 사업장은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지연의 주원인인 토지 확보 기준의 완화다.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확보율을 기존 95%에서 80%로 대폭 낮춰, 일부 토지 소유주의 '버티기'로 인한 기약 없는 지연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업지 내 기존 거주자도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결원 발생 시 충원 규정도 손질해 사업 속도에 탄력을 붙인다.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역시 강력히 통제된다. 앞으로는 일정 자본금과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만 업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의 검증을 반드시 거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5조 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기존 참여자 독점 논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최근 한 언론 매체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규 참여자가 전체의 8.5%에 불과해 기존 참여자들이 일자리를 독점하는 구조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형평성 지적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명백한 통계 오류라며 선을 그었다. 보건복지부 신명 노인지원과장은 연차별 참여자 통계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5년 차 이상 데이터에 2년 차 이상이 포함되는 등 중복 수치가 걸러지지 않아 발생한 오보라고 밝혔다. 신 과장에 따르면 실제 노인일자리 신규 참여자 비율은 21.8%로, 당초 언론이 우려한 한 자릿수 비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참여자 10명 중 2명가량이 신규 참여자인 셈이다. 정부는 그동안 새로운 인원의 유입을 위해 신규 참여자에게 심사 기준표상 5점의 가점을 부여해 왔다. 그럼에도 기존 참여자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이유는 해당 복지 사업의 핵심 목적이 '소득 보전'이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참여 기회가 주어지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이 큰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내 인쇄용지 시장을 장악한 제지 업체들의 대규모 가격 담합 행위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무림, 한솔, 한국제지 등 6개 제지 업체에 총 3,3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담합을 주도한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치솟은 가격을 담합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가격 재결정 명령도 함께 내렸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 동안 7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사전에 합의했다. 이들의 국내 인쇄용지 판매 시장 점유율은 95%에 달해, 사실상 시장 전체가 담합에 가담한 셈이다. 범행 수법은 한 편의 첩보물을 방불케 할 만큼 치밀했다. 임직원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나 타인의 휴대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가명과 이니셜로 상대를 기록하며 증거를 은폐했다. 심지어 가격 인상 통보 순서를 미리 정하거나, 합의가 원활하지 않을 때는 동전과 주사위를 던져 결정을 내리는 등 조직적이고 기형적인 방식을 동원했다. 이러한 은밀한 짬짜미의 대가는 고스란히 인쇄 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담합 기간 동안 인쇄용지 판매 가격은 평균 72%나 폭등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지원금 대상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으로, 약 3,256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지원 대상 선별 기준인 건강보험료가 재작년 기준 소득으로 산출되어, 소득 변동이 심한 자영업자 등의 반발과 현장 혼란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번 지원 대상 선정 시 지급 대상 기준일인 3월 30일에 사용 가능한 가장 최신 건강보험료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지급 기준으로 삼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모든 국민이 가입되어 있어 신속한 대상 선정과 지급이 가능하며, 국민 스스로 본인의 납부 보험료를 알기 때문에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기준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시에도 원활하게 활용된 바 있다. 다만,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상 소득이 발생한 시기와 실제 건강보험료에 반영되는 시기 간에 시차가 생긴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부 역시 이러한 한계를 인지하고,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