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급) 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강화 직무연수 '티움'을 운영하고 있다.
'티움'은 본 연수의 별칭으로, ‘특수교사들의 배움이 움트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 관내 특수교사들이 모여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연수의 장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총 7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운영의 실제,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을 주제로 3차시까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과정에 대해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연수였다.”, “다음 학년도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에 도움이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남은 4~7차시 연수에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전략, ▲유치원 특수교사를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다양성 교육의 실제, ▲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위한 특수학급 교육과정 재구성 및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 연수는 교사의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천적,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급)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특수학교(급)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과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연수가 안산 특수교육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