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학교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십 년간 수원 교육의 바탕을 든든히 지켜온 교육공무직원들이 정든 일터를 뒤로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6년 8월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 전수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급식, 돌봄, 시설 관리,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제2의 인생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57명의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은 수십 년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경기교육 및 수원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현장에는 정년퇴직자를 비롯해 가족, 동료 교직원 등이 참석해 꽃다발과 박수로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선경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밥상을 책임지고, 안전한 배움터와 쾌적한 환경을 지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석처럼 빛나주신 여러분이 바로 수원 교육의 진짜 주인공”이라며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16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4종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반찬을 챙겨 주니 고맙고 든든하다. 혼자 있다 보면 밥 한 끼도 걱정인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으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근숙 비전2동장(공공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라도 어르신들 일상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유광원 민간위원장은 “안부를 확인하고 온기를 나누는 일,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는 오는 9월 22일 취약계층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추석 명절 안부확인을 병행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는 명절 기간 홀로 지내는 이웃의 생활·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며,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8월 28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기흥 공항버스 및 대중교통 개선 간담회’를 열고 기흥역 공항버스 정차와 기흥지역 대중교통 이용 불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전자영·채명신 도의원, 임현수·신나연·오수정·신민욱 용인시의원, 경기도 버스관리과장·버스정책과장·광역교통정책과장, 경남여객 관계자, 용인시 버스노선팀·버스개선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논의한 기흥역 공항버스 신설·추가 정차와 시내·광역버스 배차 개선 등 주요 교통 현안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흥역을 중심으로 상갈·보라·상하·신갈·흥덕 등 기흥권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용인지역에는 김포공항 1개 노선과 인천공항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2025년 기준 공항버스 평균 탑승인원 비율은 57.5%다. 전자영 의원은 “기흥역 안 공항버스 신설을 요구하는 것은 기흥권 전체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이용객 숫자만으로 수요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교육과정-데이터로 내일을 그리다’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 성남 특수교육 디지털-이음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특수교사의 미래 교육환경 주도를 위한 실질적 교육과정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활용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특수교육 업무 경감 및 효율적인 자료 관리 방안이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광역시교육청 윤혁 교사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자료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여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설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상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사들이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기술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효행구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높이 약 10m 규모의 보강토 옹벽 일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장 점검과 안전조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경 119를 통해 사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사유지 내 옹벽 일부가 붕괴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특례시는 사고 직후 관계 부서를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안전띠 설치, 위험 구간 차단, 주변 통행 관리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최근 강우에 따른 지반 약화 가능성을 고려해 붕괴 구간과 그 외 옹벽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며 추가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붕괴 범위, 인접 시설물 영향 여부, 주민 불편 상황, 응급조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윤 부시장은 현장 대응 인력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추가 붕괴 우려 구간에 대한 점검과 현장 통제를 철저히 이어가라고 지시했다. 시는 우선 안전성 확보 조치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친환경차 세금 혜택이 사라진다는 소식이 8월 내내 이어졌다. 하이브리드차도, 전기차도 이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상이 퍼졌지만, 차종별로 뜯어보면 사정이 상당히 다르다. 출발점은 재정경제부가 지난 8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이다. 전체 조세지출 241건 가운데 47.7%인 115건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감축 규모는 약 2조5,000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관련 항목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이 차이가 보도 과정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다. 먼저 하이브리드차는 감면이 실제로 끝난다. 2009년 7월 도입된 개별소비세 감면은 현재 대당 최대 70만 원 한도로 적용되고 있는데, 2026년 12월 31일 반출분까지만 유지된다. 정부는 보급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하이브리드 신규 등록은 2019년 10만4,000대에서 2025년 59만2,000대로 늘었다. 그사이 구매보조금은 2019년 폐지됐고, 취득세 감면도 2020년과 2021년 축소를 거쳐 지난해 사라졌지만 판매는 계속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성격이 다르다. 지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던 개별소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원장은 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100박스(270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선한빛요양병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 원장은 “선한빛으로 주는 선한 기쁨이라는 병원의 사명을 실천하고, 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관열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반려동물 기능성 영양제가 흔해졌지만 정부의 사료 관리는 10년 전 일반 사료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확인해 보니 사실과 거리가 있다. 먼저 짚어야 할 것은 분류 체계다. 반려동물 사료는 법적으로 영양제나 기능성 영양제로 따로 나뉘지 않는다. 사료관리법에 따라 단미사료, 보조사료, 배합사료 등으로 관리된다. 시중에서 '영양제'로 불리는 제품도 법의 테두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체계 안에서 다뤄진다. 관리 기준도 바뀌는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사료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표시 기준을 담아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을 확정·공포했다. 개와 고양이의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한 제품은 반려동물 완전사료로, 그렇지 않은 제품은 반려동물 기타 사료로 구분된다. 기준이 되는 영양표준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한 연구를 토대로 마련했다. 그동안 가축용 사료와 같은 잣대로 원료 중심의 분류만 이뤄지던 방식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이 표시 기준은 업계 준비 기간을 고려해 3년의 유예를 거쳐 2028년 9월부터 시행된다. 유통 단계 관리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과 고립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심리케어 인공지능(AI) 기반 예방적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복지분야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수행기업인 르몽 컨소시엄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돌봄서비스의 현장 적용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으로 참여해 통합돌봄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마음온(Maeum-ON)’을 운영한다. ‘마음온’은 태블릿 기반 인공지능 대화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서비스다. 음성, 수면, 활동량 등의 변화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건강 악화나 사회적 고립 위험을 확인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전화와 방문 중심의 안부 확인을 보완하고, 일상의 작은 변화를 더 빠르게 파악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대상자 선정과 참여 동의를 거쳐 태블릿과 IoT 기기를 설치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자발적인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는 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린 ‘보카 맥주축제’와 연계, 축제 현장 일대를 순회하며 ‘개인정보 유출 예방 핵심 수칙’을 홍보했다.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과 주기적인 변경,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일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 금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 자제, 택배 송장과 영수증 파기 후 배출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축제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은 8월 28일 경기도의회 경기분원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의료원의 운영 현안과 종사자 근무여건 및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는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 노동조합 지부장들이 참석해 각 병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경기도의료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당초 정담회 역시 병원별 현안과 종사자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의료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동조합 측은 그동안 노사 간 협의를 통해 마련한 일부 사항이 실제 적용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절차와 기준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 정담회에서는 과거 노사합의 사항과 통상임금 적용 등을 둘러싼 현장의 의견이 전달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기도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필수·공공의료를 담당해야 하는 역할이 있는 반면, 수익성 확보에도 일정한 요구를 받고 있어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과 장비, 의료인력 등 공공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동탄호수공원 송방천3교 일원에서 열린 '동탄7동 자생특화축제-제6회 동탄호수한마당'에 참석해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지역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김기현, 유지혜 의원이 참석했고, 동탄7동 주민자치회 김태권 회장과 주민자치 위원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동탄7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동탄호수한마당은 주민이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생특화축제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 축제 현장에는 아나바다 장터와 농산물 장터가 운영됐고 14개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을 비롯해 버블쇼와 주민 버스킹 등 주민이 직접 무대를 채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생특화축제는 말은 조금 어렵지만 뜻은 간단하다. 우리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종합부동산세에서 다주택자로 취급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공동명의자는 1주택자 특례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공동명의 부부는 종부세를 개별 납부하는 방식과 1세대 1주택자 특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개인 단위로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과세하는 세목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남편과 아내의 지분율에 따라 별도로 부과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신청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같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재정경제부는 밝혔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상황에 따라 갈린다. 재정경제부는 특례를 적용받으면 그에 해당하는 세액공제를 받아 유리할 수 있고, 인별 과세를 적용받으면 공시가격 18억까지는 비과세되고 과세표준도 더 낮아져 특례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짚어둘 조건이 있다. 공시가격 18억 공제는 부부가 각각 9억씩 적용받는 실거주 기준이다. 집을 한 채만 갖고 있어도 그 집에 살지 않는 비거주 공동명의라면 기본공제가 부부 합산 8억으로 줄어든다. 또 2028년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특례를 신청하지 않은 공동명의에는 공정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에서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소방안전 관련 법안 가운데 물류창고 화재안전을 다룬 법안은 전무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국회의 법률 개정과는 별도로 소방시설법 시행령과 화재안전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화재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소방청 집계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창고 화재는 7,353건에 이른다. 2021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에 이어 2022년 5월 이천에서도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는 민관합동 재난원인 조사단을 꾸려 2022년 12월 범정부 차원의 물류창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는 물류창고에 특화된 건축·시설 기준 정비, 현장의 화재안전 문화 개선, 화재안전 인프라 확충 등 3대 분야 35개 과제가 담겼다. 특히 창고시설 관련 규정을 하나로 통합·강화한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제정돼 202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화된 기준에는 물류창고 특유의 조건이 반영됐다. 층고가 높고, 선반을 겹겹이 쌓아 올린 랙 구조를 쓰며,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재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스프링클러 방수량과 수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미래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적 모병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8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인력·보병 중심의 군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정예 강군 전환을 주문했다.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청년들이 군 복무를 미래의 일자리와 교육, 재산 형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행 징병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복무 분야에서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2026년 8월 13일 국방부가 연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제도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2026년 8월 22일 현재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복무기간, 대상 분야 등 세부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병역제도의 기본 틀도 당장 바뀌는 것은 아니다. 현행 병역법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여성은 지원에 의해서만 현역 및 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선택적 모병제 도입은 전면적인 모병제로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 세대가 청년이다. 월세는 부담스럽고 투자는 어렵고 월급은 제자리다. 재정경제부가 8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이런 고민을 겨냥한 세 갈래 지원책이 담겼다. 먼저 주거비다. 현재는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총급여 8000만원(종합소득금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 1000만원 한도로 월세액의 15%를 공제받는다. 17%는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일 때만 적용됐다. 개편안은 15~34세 청년에 한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17% 우대 공제율을 적용한다.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더해 인정한다. 공제 대상 월세 한도도 연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 달에 100만원씩 월세를 내는 청년이라면 연 1200만원의 17%인 204만원을 세금에서 덜어낼 수 있다. 두 달치 월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급여 7000만원인 청년 근로자의 경우 공제액이 150만원에서 204만원으로 54만원 늘어난다. 다만 현금을 바로 손에 쥐는 방식은 아니다. 연말정산에서 원래 내야 할 세금을 공제 금액만큼 깎아주는 구조라, 실제 돌려받는 액수는 각자가 낸 세금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20일 시행 예정인 단기 육아휴직의 세부 내용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휴원이나 방학, 입원, 격리 등 긴급한 돌봄 사유가 발생했을 때 해당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단기 육아휴직은 1주나 2주 단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7일 미만이나 1일 단위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휴직은 앞서 언급한 네 가지 사유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방학의 경우 휴직 기간 전체가 방학 기간 내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나머지 사유들은 휴직 기간 일부만 겹쳐도 인정된다. 해당 제도는 기존 육아휴직 기간 내에서 자녀당 연 1회씩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기존 제도의 분할 사용 횟수에서는 차감되지 않는다. 또한 오는 9월 18일부터는 남성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 전이나 임신 중 위급한 경우에도 휴직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배우자 3종 지원 세트도 시행된다. 세밀한 기준이 마련된 이번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긴급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촘촘해진 가족 지원 정책이 일과 가정의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