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63년 만에 제 이름을 찾은 노동절을 맞아 모든 일하는 사람의 존엄과 권리를 재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노동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변하지 않는 노동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며, 모두가 더 안전하게 일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에서는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 기본권 보장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기후위기 앞에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연대의 울타리를 넓혀가겠다는 의지가 강조되었다. 특히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역량을 펼치고 임신과 출산, 육아가 경력 단절이 아닌 존중받는 과정이 되는 일과 삶의 조화가 주요 목표로 제시되었다.
또한 세대와 형태를 아우르는 포용적 노동 환경도 논의되었다. 선배의 쌓아온 경험이 일터의 자산이 되고 변화 앞에서도 다시 배울 기회가 보장되는 상생의 일터, 새로운 방식의 노동 형태도 사회 안전망에서 배제되지 않는 권리 보호가 언급되었다. 국적과 언어가 달라도 동등한 노동자로 존중받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기회를 보장받으며 사회에 기여하는 포용의 일터를 만들겠다는 뜻도 모였다.
참석자들은 갈등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길을 같이 걸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나라, 노동이 존중받고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이 빛나는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뜻깊은 마무리를 맺었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