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난 4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좋은 소리 못 듣는 곳인데, 요새 칭찬할 게 많다"며 국세청의 최근 성과에 대해 직접 치켜세웠다.
칭찬의 이유는 분명했다. 국세청은 최근 9개월간 3개국 과세당국과의 징수 공조를 통해 총 5건, 339억 원 규모에 달하는 체납 세금을 환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 중 3건은 이미 고액·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이들이었다.
이들은 고액 연봉을 받던 외국인 선수이거나, 차명 및 해외 법인을 동원해 복잡하게 계좌를 숨긴 상태였다. 그러나 "체납자가 세계 어디에도 발붙일 수 없도록 소중한 국고를 수호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는 국세청의 끈질긴 추적 앞에서는 도망갈 곳이 없었다.
현재도 수십 건의 국제 공조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세금 환수가 기대된다. 멀리 도망가고 꽁꽁 숨겨도 기어코 찾아내는 국세청의 거침없는 행보가 공정한 조세 환경 조성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