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뉴스 최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전북 완주와 충남 금산 일대에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들과 함께 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후원자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연간 주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장나눔 △행복담은 나눔트리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연말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장재 위원장은“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와부읍 복지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행정에서도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고위험 독거노인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중장년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지역 특성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