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삼죽면 새마을부녀회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뜻을 모았다. 새마을지도자 삼죽면 부녀회(회장 남윤해)는 지난 3일 회원들과 함께 삼죽면 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삼죽면행정복지센터 주변 도로를 비롯해 삼죽사거리, 삼죽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 보행자 배려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윤해 부녀회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한결 깨끗해진 거리를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삼죽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혜련 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쾌적한 삼죽면을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16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4종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반찬을 챙겨 주니 고맙고 든든하다. 혼자 있다 보면 밥 한 끼도 걱정인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으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근숙 비전2동장(공공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라도 어르신들 일상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유광원 민간위원장은 “안부를 확인하고 온기를 나누는 일,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는 오는 9월 22일 취약계층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추석 명절 안부확인을 병행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는 명절 기간 홀로 지내는 이웃의 생활·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며,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친환경차 세금 혜택이 사라진다는 소식이 8월 내내 이어졌다. 하이브리드차도, 전기차도 이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상이 퍼졌지만, 차종별로 뜯어보면 사정이 상당히 다르다. 출발점은 재정경제부가 지난 8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이다. 전체 조세지출 241건 가운데 47.7%인 115건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감축 규모는 약 2조5,000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관련 항목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이 차이가 보도 과정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다. 먼저 하이브리드차는 감면이 실제로 끝난다. 2009년 7월 도입된 개별소비세 감면은 현재 대당 최대 70만 원 한도로 적용되고 있는데, 2026년 12월 31일 반출분까지만 유지된다. 정부는 보급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하이브리드 신규 등록은 2019년 10만4,000대에서 2025년 59만2,000대로 늘었다. 그사이 구매보조금은 2019년 폐지됐고, 취득세 감면도 2020년과 2021년 축소를 거쳐 지난해 사라졌지만 판매는 계속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성격이 다르다. 지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던 개별소비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효행구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높이 약 10m 규모의 보강토 옹벽 일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장 점검과 안전조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경 119를 통해 사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사유지 내 옹벽 일부가 붕괴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특례시는 사고 직후 관계 부서를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안전띠 설치, 위험 구간 차단, 주변 통행 관리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최근 강우에 따른 지반 약화 가능성을 고려해 붕괴 구간과 그 외 옹벽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며 추가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붕괴 범위, 인접 시설물 영향 여부, 주민 불편 상황, 응급조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윤 부시장은 현장 대응 인력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추가 붕괴 우려 구간에 대한 점검과 현장 통제를 철저히 이어가라고 지시했다. 시는 우선 안전성 확보 조치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교육과정-데이터로 내일을 그리다’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 성남 특수교육 디지털-이음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특수교사의 미래 교육환경 주도를 위한 실질적 교육과정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활용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특수교육 업무 경감 및 효율적인 자료 관리 방안이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광역시교육청 윤혁 교사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자료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여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설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상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사들이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기술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원장은 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100박스(270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선한빛요양병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 원장은 “선한빛으로 주는 선한 기쁨이라는 병원의 사명을 실천하고, 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관열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진접푸른숲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광릉숲과 함께하는 환경 도전! 골든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진접푸른숲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6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소개 및 멸종위기 동식물을 알아보기 △추천 그림책 낭독을 통해 독서 문해력과 생태 공감대를 형성하기 △환경 OX 퀴즈 △환경 도전 골든벨 △환경 실천 다짐하기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친환경 특화 도서관인 진접푸른숲도서관은 이번 행사 외에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R)을 알리고 생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도서관 내 ‘광릉숲 소개 및 관련 주제 도서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퀴즈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와부읍축제추진위원회가 ‘2026년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쿨렐레 △줌바댄스 △통기타 등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관람객들도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와부갤러리에서 열렸다. 민화·채색화, 산수화, 캘리그라피 등 7개 강좌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300여 명의 주민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계영 와부읍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백영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꿈의 무용단 ‘용인’ 예비 거점기관 지원사업'의 무용감독으로 김시원을 최종 선발했다. 김시원 무용감독은 젊고 감각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쟁', '22: 고생 끝에 낙이 오다', '대화의 자리' 등의 작품 안무를 창작하고, 방송 Mnet '스테이지 파이터' TOP 12에 선정되는 등 차세대 한국 무용가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교육 경험과 젊은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꿈의 무용단 ‘용인’의 한국무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꿈의 무용단 ‘용인’은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4회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무용의 기본 움직임과 호흡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표현하는 친숙한 예술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참여 어린이들의 반응과 의견을 세심히 살펴, 향후 꿈의 무용단 ‘용인’ 신규 거점기관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앞두고 내국인 간병인력을 먼저 채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일부 매체가 정부의 내국인 간병 아르바이트 서비스 구축과 외국인력 도입 대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한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9월 1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 과정에서 간병인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내국인 간병인력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병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내국인 인력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고용 방식과 근무 형태다. 복지부는 요양병원이 간병인을 고용할 때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하고, 교대제를 도입해 적정 근로시간을 보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행처럼 굳어 있던 24시간 근무를 2~3교대로 바꾸고 휴무를 보장하는 등 근로기준법 관련 사항을 지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적용을 위한 기준도 이미 마련됐다. 복지부는 지난 6월 의료기관 간병서비스 제공 표준지침을 마련·배포하고 의료기관의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 이 지침은 2025년 12월 의료법 개정으로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 100병상 이상 병원급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온전한 독서 몰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내 ‘폰 프리 존’을 전면 도입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도서관 내 ‘폰 프리 존’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학교 밖 평생학습 공간인 도서관에서도 선도적으로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도서관은 이용자 연령대와 자료실별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이실 폰 프리 존 운영 ▲청소년실 휴대폰 보관함 설치 및 폰 프리 존 운영 ▲종합자료실 자율적 폰 프리 실천 유도 등 3단계로 운영한다. 어린이실은 특정 열람 구역을 폰 프리 존으로 지정하고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지를 비치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크리스트지에는 과학이 증명한 폰 프리의 힘을 설명하고 스스로 집중한 시간을 체크해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실은 가장 적극적인 형태의 폰 프리 존으로 전용 열람 구역에 휴대폰 보관함을 별도로 비치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기를 물리적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휴림컴퍼니와 ㈜흄케어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진마스크 1만 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품 전달식은 이날 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창희 ㈜휴림컴퍼니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김태신 ㈜흄케어 대표이사, 김동선 한반도평화연대 집행위원장, 시흥시 및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산시에 있는 ㈜휴림컴퍼니는 화재 대피용 마스크와 산업안전용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올해에도 마스크 2만4,504장(1,225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 예산군에 있는 ㈜흄케어는 기체 여과기와 공기정화 필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창희 ㈜휴림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신 ㈜흄케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휴림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종합부동산세에서 다주택자로 취급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공동명의자는 1주택자 특례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공동명의 부부는 종부세를 개별 납부하는 방식과 1세대 1주택자 특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개인 단위로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과세하는 세목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남편과 아내의 지분율에 따라 별도로 부과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신청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같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재정경제부는 밝혔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상황에 따라 갈린다. 재정경제부는 특례를 적용받으면 그에 해당하는 세액공제를 받아 유리할 수 있고, 인별 과세를 적용받으면 공시가격 18억까지는 비과세되고 과세표준도 더 낮아져 특례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짚어둘 조건이 있다. 공시가격 18억 공제는 부부가 각각 9억씩 적용받는 실거주 기준이다. 집을 한 채만 갖고 있어도 그 집에 살지 않는 비거주 공동명의라면 기본공제가 부부 합산 8억으로 줄어든다. 또 2028년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특례를 신청하지 않은 공동명의에는 공정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에서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소방안전 관련 법안 가운데 물류창고 화재안전을 다룬 법안은 전무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국회의 법률 개정과는 별도로 소방시설법 시행령과 화재안전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화재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소방청 집계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창고 화재는 7,353건에 이른다. 2021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에 이어 2022년 5월 이천에서도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는 민관합동 재난원인 조사단을 꾸려 2022년 12월 범정부 차원의 물류창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는 물류창고에 특화된 건축·시설 기준 정비, 현장의 화재안전 문화 개선, 화재안전 인프라 확충 등 3대 분야 35개 과제가 담겼다. 특히 창고시설 관련 규정을 하나로 통합·강화한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제정돼 202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화된 기준에는 물류창고 특유의 조건이 반영됐다. 층고가 높고, 선반을 겹겹이 쌓아 올린 랙 구조를 쓰며,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재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스프링클러 방수량과 수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미래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적 모병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8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인력·보병 중심의 군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정예 강군 전환을 주문했다.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청년들이 군 복무를 미래의 일자리와 교육, 재산 형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행 징병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복무 분야에서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2026년 8월 13일 국방부가 연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제도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2026년 8월 22일 현재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복무기간, 대상 분야 등 세부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병역제도의 기본 틀도 당장 바뀌는 것은 아니다. 현행 병역법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여성은 지원에 의해서만 현역 및 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선택적 모병제 도입은 전면적인 모병제로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 세대가 청년이다. 월세는 부담스럽고 투자는 어렵고 월급은 제자리다. 재정경제부가 8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이런 고민을 겨냥한 세 갈래 지원책이 담겼다. 먼저 주거비다. 현재는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총급여 8000만원(종합소득금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 1000만원 한도로 월세액의 15%를 공제받는다. 17%는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일 때만 적용됐다. 개편안은 15~34세 청년에 한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17% 우대 공제율을 적용한다.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더해 인정한다. 공제 대상 월세 한도도 연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 달에 100만원씩 월세를 내는 청년이라면 연 1200만원의 17%인 204만원을 세금에서 덜어낼 수 있다. 두 달치 월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급여 7000만원인 청년 근로자의 경우 공제액이 150만원에서 204만원으로 54만원 늘어난다. 다만 현금을 바로 손에 쥐는 방식은 아니다. 연말정산에서 원래 내야 할 세금을 공제 금액만큼 깎아주는 구조라, 실제 돌려받는 액수는 각자가 낸 세금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20일 시행 예정인 단기 육아휴직의 세부 내용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휴원이나 방학, 입원, 격리 등 긴급한 돌봄 사유가 발생했을 때 해당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단기 육아휴직은 1주나 2주 단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7일 미만이나 1일 단위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휴직은 앞서 언급한 네 가지 사유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방학의 경우 휴직 기간 전체가 방학 기간 내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나머지 사유들은 휴직 기간 일부만 겹쳐도 인정된다. 해당 제도는 기존 육아휴직 기간 내에서 자녀당 연 1회씩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기존 제도의 분할 사용 횟수에서는 차감되지 않는다. 또한 오는 9월 18일부터는 남성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 전이나 임신 중 위급한 경우에도 휴직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배우자 3종 지원 세트도 시행된다. 세밀한 기준이 마련된 이번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긴급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촘촘해진 가족 지원 정책이 일과 가정의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