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으로 야외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기고, 게다가 줄어든 일조량
으로 인한 비타민 D 부족에 각별한 관리가 더욱 필요해지게 되었다.
우리 몸에서는 피부에서 햇볕을 이용해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이와 같은 야외 활동이 감소
하게 되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주로 칼슘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장관에서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의 건강을 유지해주며,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 내 세포조직에서 합성되는데, 이때 합성된 양이 대사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하면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만 한다.
비타민 D는 결핍 시 나타날 수 있는 구루병이 대구 간유로 치료되면서 치료에 기여한 성분을 비타민 D로 명명한 것이다. 또한, 우리 몸의 다양한 면역반응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되고, 성인에서 골연화증, 심하게는 골다공증을 유발시키기도하며, 청소년기에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 도있다.
골다공증 검사 방법
골다공증은 골밀도를 측정하여 검사하는데, 표준적인 골밀도 측정 방법으로 방사선을 이용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이 있고, 이 외에도 X선, CT, 초음파를 이용한 방법이 있다.
골다공증 증상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척추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후만 변형되거나 압박되어 신장이 줄어든다. 심한 경우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더라도 척추의 앞부분이 일그러지게 된다.
또한 골다공증 초기에는 자신이 골다공증인지 모르다가 골절이 일어나고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골량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율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높다고 한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우유 및 유제품, 두류 및 해조류, 멸치, 뱅어포등 뼈째 먹는 생선, 두부 등이 있다.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연어, 고등어, 청어 등의 생선과 계란 노른자, 버섯류등이 있다.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방법
우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평소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증가시키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만약 골다공증 진단후에는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아 골다공증 치료제나 여성호르몬 치료 등을 함께 하면 뼈 생성을 촉진하는데 도움이된다.
최근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개발로 골다공증의 진행을 완화시키거나 어느 정도 늦출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