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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온(FACT ON)

섬진강 매화와 짚와이어, 광양 힐링 여행

2,000여 개 장독대 장관부터 망덕포구의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여기를 걸어도 저기를 걸어도 꽃이 보이는 곳, 섬진강이 휘돌아 흐르고 백운산 줄기가 감싸 안은 전남 광양이다.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마저 꽃향기를 품고 있는 듯한 이곳은 흐드러지게 피어난 봄의 풍경으로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전라남도 동쪽 끝에 위치한 광양은 동쪽으로는 경남 하동, 서쪽으로는 전남 순천과 맞닿아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 노래에 등장하는 바로 그 섬진강을 경계로 두 지역의 문화가 조화롭게 혼재되어 있다. 따스한 봄살을 맞으며 섬진강을 따라 걷다 보면 유유히 흐르는 은빛 물결이 봄의 정취를 더한다.

 

지천으로 피어난 매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2,000개가 넘는 장독들이다. 끝없이 놓인 장독대와 돌담, 매화, 그리고 섬진강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여행의 묘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전북 진안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500리를 흘러 남해에 닿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에는 최근 특별한 체험거리가 더해졌다. 바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시설이다.

 

질끈 감았던 눈을 뜨면 발아래로 섬진강의 빼어난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저 곁에서 바라보던 잔잔한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과 강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광양 여행은 눈으로 담는 휴식을 넘어 온몸으로 겪는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으로 저물어간다.

 

영상출처 : KTV 이제는 지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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