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속화, '유니셈,신성이엔지' 수혜 가시화
정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착공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기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장비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올해 말부터 부지 조성 및 전력망 구축 등 인프라 작업이 조기 착수될 예정입니다.
1. 유니셈: 연기금 매수세와 '이산화탄소 칠러'의 경쟁력
유니셈은 반도체 공정 내 유해가스 정화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와 온도 조절 장치인 칠러(Chiller)를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최근 연기금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확인되며, 체결강도가 120%를 상회해 매수 세력이 우위에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특히 북미 빅테크 기업의 테스트를 통과한 '이산화탄소 칠러'는 글로벌 환경 규제 속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장비로 평가받습니다.
2. 신성이엔지: 클린룸 기술력 기반 흑자 전환 성공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수율에 직결되는 클린룸(Clean Room) 설비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초 체력을 입증했으며,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차세대 기술 공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반도체는 미세 먼지 하나에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인프라 조기 구축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3. 투자 유의사항: CPI 발표와 분할 매수 전략
시장 전체의 변동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번 달 중순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증시 흐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몰빵 투자보다는 시장의 흐름에 맞춘 분할 매수 전략(Split Buying Strategy)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