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출범 4주년을 맞아 7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최병선․이영봉 도의원, 경기북부경찰청 송유철 생활안전부장 등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관, 자율방범대, 청년 서포터즈 등 지역치안 협력 주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4주년 기념식에서는 범죄예방, 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기능별 유공자 및 우수 제안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4점), 도의장 표창(3점), 위원회 표창 및 상장(5점) 등 총 15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제2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자치경찰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단상에 날리면, 내빈들이 그 내용을 소개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4년간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해 애써온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 수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 7월은 민선 8기가 출범하는 동시에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지 4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 정책을 마련하고 항상 도민과 소통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를 구심점으로 경기북부도경찰청 자치경찰,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 단체, 청년서포터즈 등 각계각층의 지역치안 협력주체들이 모여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협력체계를 다시는 계기가 됐다. 위원회의 지역맞춤형 치안활동 근황은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