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3일, 손바닥정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한편 기존 손바닥정원에 대한 보식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자1동장과 손바닥정원단 8명은 여름을 맞아 계절에 잘 어울리는 분홍바늘꽃과 맨드라미, 금계국 등의 다년생 초화 120여 주를 새로 심고 화단 주변을 정리하는 등 형형색색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꾸몄다.
손바닥정원은 시민 주도의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 활동으로, 주민들이 참여하여 자투리땅이나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 꽃과 나무를 심어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마을정원으로 가꾸고 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원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심하게 관리해서 무더운 여름에도 꽃들이 싱그럽게 필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