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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용인특례시 원삼면, 문수산 법륜사와 사랑의 반찬나눔 업무 협약

2월부터 월 2회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 대상 반찬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도 병행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문수산 법륜사 바라밀복지회와 ‘사랑의 반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륜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2월 둘째 주부터 월 2회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한편,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암 법륜사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님과 불자님들이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법륜사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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