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주연)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통해 중국 동북지역에서 K-의료미용 고급기술 훈련 및 산업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9~30일 양일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내 백산호텔 및 연세보건미용병원에서 현지 의료진 및 관계자 대상으로 강연과 국산의료기기 시술교육, 한중 의료산업교류회가 진행됐다. 이어 9월 1일~3일 하얼빈 및 친황다오시에서 중국 내 국공립 병원, 정부 기관 등과 광역형 센터 간 연속적인 기관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는 KAT(K-medical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 브랜드를 기반으로 해외 의료진 대상의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을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 선양시, 길림성,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KAT 연변 교육훈련을 통해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피부과장, 순천향대부천병원 박은수 성형외과장, 대한미용의학회 강경진 이사장(파스칼의원 원장), 리본의원 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장이 8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4차 정례회의에서 제17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시·군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의정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7기 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하고 강상태 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상태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지방의회법 제정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책임과 전문성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각 시·군의회의 뜻을 모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고,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당면한 핵심과제에 신속하게 뜻을 모으고, 결정한 사항은 끝까지 추진하는 실행력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며“시·군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대한양궁협회와 손잡고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성남 명사수 꿈나무 양궁교실’이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6학년도 하반기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 명사수 꿈나무 양궁교실’은 지역 연계형 맞춤형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여려웠던 양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양궁교실은 전문 자격을 갖춘 지도자가 매주 1회 80분씩 총 15주간 진행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양궁 이론 및 안전교육 ▲기본자세 연습 및 슈팅 ▲조준‧릴리즈 동작 훈련 ▲개인전 및 단체전 모의대회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 맞춤형으로 안전하게 양궁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고, 활을 쏘며 집중력과 과제 해결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지역 내에서 이런 질 높은 스포츠 교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교육비 부담도 크게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한양궁협회라는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 4일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6 성남교육지원청 업다운 스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동체적 실천력을 강화하는 의미로 이뤄졌다. 이 중‘RAS ON!’(Reading, Arts, Sports)부스를 운영하여 독서·문화예술·체육 영역을 특색 있게 연계,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집중력과 창의성, 건강한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Reading) 영역에서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및 디자인’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좋아하는 글귀나 개성 있는 그림을 담아 책갈피를 직접 제작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문화·예술(Arts) 영역은 디지털 기기와 잠시 거리를 두고 일상의 쉼을 찾자는 취지의 ‘폰오프(Phone-Off) 파우치 만들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만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은 2026년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스카이파크에서 관내 중등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교원 역량강화(1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AI 교수·학습 플랫폼' 과 연계하여 교원들의 AI 활용 수업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등 교원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연수 강사진은 올해 상반기 성남 지역 내에서 AI 및 디지털 교육 역량을 고도화하며 발굴·양성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리더교사'들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더했다. 상반기 동안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노하우와 루브릭 설계, 채점 결과 분석 등의 전문 역량을 다진 리더교사들이 직접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이 직면하는 실제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밀착형 실습을 지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이번 1기 연수는 국어, 사회, 과학, 예체능 4개 과목을 중심으로 개설되어 교과별 특성에 맞춤화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탐구, 2022 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0일(목) 학교 관리자, 신규·승진 교원 및 교육행정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성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책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실제 적용 사례 ▲이해충돌 방지제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유형과 예방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형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강의는 국민권익청렴교육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에듀웨이 신민섭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다. 성남교육지원청 이상철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의무를 넘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서로를 믿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의 가장 중요한 신뢰의 기반”이라며, “성남교육은 작은 관행 하나까지도 투명하게 돌아보고 공정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은 7일 생활권 재개발 지역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권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성 저하와 각종 규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생활권 재개발이 오랜 기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됐던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민간 방식으로 추진되는 생활권 재개발의 경우 공공재개발과 비교해 받을 수 있는 지원에는 차이가 있는 반면, 임대주택 비율과 기반시설 기부채납 등에 따른 부담으로 사업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일부 지역은 고도제한과 문화재 등 중첩규제로 계획된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워 사업성이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규제에 따른 불이익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정비계획 입안과 인허가 과정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 일정과 절차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가능한 행정절차는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재개발은 사업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이정아 의원(도시건설위원회, 분당동·수내3동·정자2·3동·구미동)은 7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분당 재건축의 속도에 일자리와 교통의 속도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마감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본안 접수에 43건·50개 구역·6만 6,037호가 몰려 올해 지정물량(1만 2,000호)의 5.5배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심사기준·절차의 투명한 공개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한 지정물량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것은 발표의 속도가 아니라 실제 사업의 속도”라며 인허가 전담 행정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재건축이 인구와 통행량을, 오리역 복합개발이 일자리와 유동인구를 늘리는 만큼 교통망이 뒤처지면 두 사업의 성공이 오히려 혼잡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양해각서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으면 오리역 복합개발은 계획에 머문다”며 기업유치 전담 협상체계 구축을, 광역교통 대책으로는 수서~지제 복복선화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SRT 오리역 신설을 촉구했다.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의 국토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관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1,7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총 4회에 걸쳐 ‘2026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수정구와 9월 1일 중원구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10일과 11일 분당구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거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권과 주거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가가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부동산 중개 관련 개정 법령 △부동산 세제와 중개 실무 △중개사고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 기간에는 교육장 앞에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길목 지킴 운동’을 홍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의 현장 신청도 받는다. 성남시는 교육 미이수자에게 다른 시군의 교육 일정을 안내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위반 기간에 따라 20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 스물다섯 청년의원이 하나의 질문을 들고 섰다. 김주현 성남시의원(국민의힘, 위례·산성·복정·양지)은 7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 24세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한 반대토론에 나섰다. 김 의원은 “저는 2001년생, 올해 스물다섯 살 청년의원 김주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결국 이 논의는 청년을 지원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방식이 더 많은 청년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그 약속을 오래 지킬 수 있는가의 문제”라고 말했다. 청년정책을 심사하는 의원이면서 동시에 그 정책이 다루는 삶을 살아가는 당사자로서, 지원의 필요성뿐 아니라 정책의 기준과 지속 가능성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의원이 주목한 것은 지원 여부보다 그 기준과 방식이었다. 조례안은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취업과 주거, 교육비와 생활비 부담은 특정한 나이에만 시작되거나 끝나지 않는다. 김 의원은 스물세 살과 스물다섯 살 청년도 비슷한 고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부의장이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골목상권 전반으로 확대하여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7일 제31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의 골목상권 확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온누리상품권의 혜택이 전통시장과 일부 상점가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일상 소비가 이루어지는 골목상권 전체로 확산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특정 구역 내 상인 중심으로 가맹이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상인 조직을 갖추고 활동하는 일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은 가맹점 등록에서 배제되고 있다. 결의안은 이러한 제도가 유사한 환경의 소상공인들 사이에 불합리한 지원 격차를 발생시키며, 온누리상품권의 소비 진작 효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한계가 된다고 지적했다. 정연화 부의장은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한 골목상권 상인회와 소속 소상공인에게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의 길을 열어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위례신사선·위례삼동선의 차질 없는 추진 촉구 결의안'이 7일 열린 제31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하남시 등 인근 지자체의 연장 노선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로 인해 기존에 계획된 위례신사선 및 위례삼동선의 사업 일정이 지연되거나 사업성이 저하될 것을 우려해 마련됐다. 조우현 의원은 "하남시의 철도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연장 사업 추진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연장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본선의 기본계획 수립, 설계, 착공 등 기존 일정이 추가로 지연되는 상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에 하남 연장 사업을 본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 '독립적인 후속 사업'으로 검토하고, 본선의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성남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 경강선 삼동역을 잇는 동서 철도축인 '위례삼동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현재 위례삼동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 의원은 "위례삼동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종합부동산세에서 다주택자로 취급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공동명의자는 1주택자 특례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공동명의 부부는 종부세를 개별 납부하는 방식과 1세대 1주택자 특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개인 단위로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과세하는 세목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남편과 아내의 지분율에 따라 별도로 부과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신청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같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재정경제부는 밝혔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상황에 따라 갈린다. 재정경제부는 특례를 적용받으면 그에 해당하는 세액공제를 받아 유리할 수 있고, 인별 과세를 적용받으면 공시가격 18억까지는 비과세되고 과세표준도 더 낮아져 특례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짚어둘 조건이 있다. 공시가격 18억 공제는 부부가 각각 9억씩 적용받는 실거주 기준이다. 집을 한 채만 갖고 있어도 그 집에 살지 않는 비거주 공동명의라면 기본공제가 부부 합산 8억으로 줄어든다. 또 2028년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특례를 신청하지 않은 공동명의에는 공정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에서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소방안전 관련 법안 가운데 물류창고 화재안전을 다룬 법안은 전무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국회의 법률 개정과는 별도로 소방시설법 시행령과 화재안전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화재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소방청 집계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창고 화재는 7,353건에 이른다. 2021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에 이어 2022년 5월 이천에서도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는 민관합동 재난원인 조사단을 꾸려 2022년 12월 범정부 차원의 물류창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는 물류창고에 특화된 건축·시설 기준 정비, 현장의 화재안전 문화 개선, 화재안전 인프라 확충 등 3대 분야 35개 과제가 담겼다. 특히 창고시설 관련 규정을 하나로 통합·강화한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제정돼 202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화된 기준에는 물류창고 특유의 조건이 반영됐다. 층고가 높고, 선반을 겹겹이 쌓아 올린 랙 구조를 쓰며,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재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스프링클러 방수량과 수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미래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적 모병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8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인력·보병 중심의 군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정예 강군 전환을 주문했다.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청년들이 군 복무를 미래의 일자리와 교육, 재산 형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행 징병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복무 분야에서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2026년 8월 13일 국방부가 연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제도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2026년 8월 22일 현재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복무기간, 대상 분야 등 세부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병역제도의 기본 틀도 당장 바뀌는 것은 아니다. 현행 병역법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여성은 지원에 의해서만 현역 및 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선택적 모병제 도입은 전면적인 모병제로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 세대가 청년이다. 월세는 부담스럽고 투자는 어렵고 월급은 제자리다. 재정경제부가 8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이런 고민을 겨냥한 세 갈래 지원책이 담겼다. 먼저 주거비다. 현재는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총급여 8000만원(종합소득금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 1000만원 한도로 월세액의 15%를 공제받는다. 17%는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일 때만 적용됐다. 개편안은 15~34세 청년에 한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17% 우대 공제율을 적용한다.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더해 인정한다. 공제 대상 월세 한도도 연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 달에 100만원씩 월세를 내는 청년이라면 연 1200만원의 17%인 204만원을 세금에서 덜어낼 수 있다. 두 달치 월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급여 7000만원인 청년 근로자의 경우 공제액이 150만원에서 204만원으로 54만원 늘어난다. 다만 현금을 바로 손에 쥐는 방식은 아니다. 연말정산에서 원래 내야 할 세금을 공제 금액만큼 깎아주는 구조라, 실제 돌려받는 액수는 각자가 낸 세금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20일 시행 예정인 단기 육아휴직의 세부 내용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휴원이나 방학, 입원, 격리 등 긴급한 돌봄 사유가 발생했을 때 해당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단기 육아휴직은 1주나 2주 단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7일 미만이나 1일 단위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휴직은 앞서 언급한 네 가지 사유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방학의 경우 휴직 기간 전체가 방학 기간 내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나머지 사유들은 휴직 기간 일부만 겹쳐도 인정된다. 해당 제도는 기존 육아휴직 기간 내에서 자녀당 연 1회씩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기존 제도의 분할 사용 횟수에서는 차감되지 않는다. 또한 오는 9월 18일부터는 남성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 전이나 임신 중 위급한 경우에도 휴직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배우자 3종 지원 세트도 시행된다. 세밀한 기준이 마련된 이번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긴급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촘촘해진 가족 지원 정책이 일과 가정의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