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 원장 및 시설장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소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위생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지난해 센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센터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는 급식소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도·교육을 확대하고 위생 취약 시기 집중 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겨울철에도 식중독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리 식품은 충분히 가열하고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시민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무료법률 상담실 변리사 상담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일상 법률문제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변리사 상담’은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상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위원으로는 ▲박해준(특허법인 무한) ▲성익재(화인 특허법률사무소) ▲손정은(특허법인 신우) ▲장성(다감 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등 4명이 위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식재산권이 자산이 되는 시대에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상담 서비스가 안산시의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 등 영세 사업체의 권익 보호를 넘어 시의 지식재산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리사 상담은 매월 1~4째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6년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국산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지정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산동 27개 전 점포가 참여하며, 취급 품목은 ▲선어류 ▲활어류 ▲패류 ▲젓갈류 ▲건어물 ▲냉동 수산물 등이다. 환급 대상은 행사 기간 중 발행된 영수증에 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매 영수증과 본인 휴대전화를 지참해 수산동 2층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수입산 및 정부비축 수산물 ▲법인 및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가 정부의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본격 ‘실행 단계’에 접어들며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4일 오전 경기경제자유구역 ASV 조성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주한 독일 대사와 주한 태국 대사,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ASV 내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부지에서 대사 일행 등에게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중심으로, 첨단로봇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브리핑했다. ■ 기업 관계자들 ASV 조성에 관심 이날 오전 안산시에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와 타니 생랏 주한태국대사를 비롯한 독일·태국 대사 방문단(독일 경제 참사관, 태국 투자관 및 경제부서장 등)과 양국 기업 대표단이 공식 방문했다. 이들은 안산시청과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순차 방문해 ASV 개발계획 브리핑과 현장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SV 지구 현장에서 직접 개발계획을 브리핑하며, 방문단과 기업 대표들에게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구체적 공간 구상과 산업 전략, 기업 유치 방향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행보를 펼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 사업 ‘안전두드림’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두드림은 노후된 소규모 시설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컨설팅하는 안산도시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부적인 대상은 준공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노후시설물 중 결함이 있거나 시설물 관리방법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한 시설물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1ܨܩ종 시설물과 공동주택, 민원ㆍ하자 분쟁 소지가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 컨설팅 대상 시설물로 결정되면 공사 소속 전문 인력이 현장을 찾아가 점검표에 따라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부터는 접수 방식을 연중 상시 접수 체계로 개선해 운영하며, 기존 공공업무시설 중심에서 민간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윤경 안산도시공사 사업기획부장은 “연중 상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먼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성인 영어 학습자를 위한 ‘영어동화 오디오북 제작반’을 3월부터 5월까지 10주 과정으로 안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영어동화를 활용한 체계적인 발화(Speech) 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발음 교정과 낭독 훈련을 거쳐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을 직접 제작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 당시 높은 시민 호응을 얻은 점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심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습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2월 9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안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은 “영어동화를 활용한 실습 중심 훈련은 영어 발음의 핵심인 강세와 리듬을 자연스럽게 익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신체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육교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총 6회에 걸쳐 안산시 한양스포츠클럽 제1·3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영되며, 아동들의 연령과 신체 발달 수준을 고려해 2~3학년은 축구, 4~5학년은 배드민턴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체육교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높은 선호도를 보인 종목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한양스포츠클럽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 환경에서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동안 신체활동이 부족해질 수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복지국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 종목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시간이 되길 바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인도(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환자 2명이 발생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19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추가적인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된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 ▲오염된 식품(생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 ▲환자의 체액과의 밀접 접촉 등이다. 아울러,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니파바이러스는 상온에서도 비교적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어 과일이나 과일즙에서는 최대 3일, 22도 환경의 대추야자 수액에서는 최소 7일간 감염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중증으로 악화 시, 치명률이 40~75%에 이르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현재까지 백신이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며, ▲상담장 임차료 ▲전문 통역 ▲시장성 조사 및 바이어 발굴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 관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시는 시장성 평가를 우선으로 해 6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 가운데 여성기업을 25%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지방세 체납업체나 최근 3년간 사업 선정 후 포기 이력이 있는 기업, 단순 유통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공고를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중소기업확인서, 2025년 수출실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에 전자우편, 방문 또는 우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2026년 제1회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387개에 달하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교육청 대응 프로그램 사업 ▲학교별 프로그램 및 시책 프로그램 사업 ▲교육청-지자체 협력(시설) 사업 ▲학교 환경 시설개선 ▲안산미래교육 협력지구(경기공유학교) 운영 등 교육경비 지원 대상 총 1,387개 사업에 대해 예산 271억 원에 대한 편성 심의가 진행됐다. 안산시는 올 한 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8개의 신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시설개선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속 사업을 포함해 총 42개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총 31억여 원을 확대 편성·지원한다. 이번에 지원이 의결된 사업은 ▲ChatGpt 교육 및 사용료 지원 ▲한국잡월드 현장 체험 ▲강남인강 온라인 교육 지원 ▲로봇활용 및 AI교육프로그램 ▲더 안심클래스 ▲이중언어보조강사 지원 ▲학교개방 협약학교 인센티브 지급 ▲교육청-지자체 협력(시설) 사업 ▲학교 환경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이는 교육지원청의 제안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회의를 겸한 신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민동행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정 현안에 대해 즉석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산 ‘2035 NEW-CITY 프로젝트’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첨단산업 도시로의 변모 ▲교통 인프라 혁신 및 6도 6철 기반 사통팔달 교통도시 ▲명품 주거단지 조성 등 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비전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시 승격 40주년 축하 퍼포먼스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시의 도약을 기원하며 올해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송영안 공동위원장은 “도약과 변화를 상징하는 병오년 새해는 안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동행위원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성실히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동행위원회는 민선 8기 제1호 공약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진성패밀리로부터 후원금 3,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진성패밀리는 우리할매 떡볶이와 최근 론칭한 위라이스버거까지 전국 29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회사다. 또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로열티와 가맹비 등을 받지 않는 착한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성패밀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안산문화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청년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도 피해를 원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주택 조합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사업 지연과 막대한 추가 분담금 요구 등 각종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정상적인 사업장은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쏟고, 성공 가능성이 낮은 부실 사업장은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지연의 주원인인 토지 확보 기준의 완화다.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확보율을 기존 95%에서 80%로 대폭 낮춰, 일부 토지 소유주의 '버티기'로 인한 기약 없는 지연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업지 내 기존 거주자도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결원 발생 시 충원 규정도 손질해 사업 속도에 탄력을 붙인다.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역시 강력히 통제된다. 앞으로는 일정 자본금과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만 업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의 검증을 반드시 거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