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물리 세계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인공지능(AI)(Physical AI)’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남 피지컬 인공지능(AI) 아카데미’ 교육생을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남시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거주 미취업 청년(19~34세) 또는 지역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서류심사, 입과 테스트, 심층 면접의 3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5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총 1076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피지컬 인공지능(AI)의 핵심 분야인 비전(Vision),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로보틱스(Robotics)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구성된다. 1단계(1개월)는 기초 프로그래밍과 개발 환경을 다지는 기초역량 과정, 2단계(4개월)는 핵심 기술을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실전 심화 과정, 3단계(2개월)는 협력기업의 과제를 팀 단위로 해결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로보티즈, 마음A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1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주유소 및 충전소(LPG·수소)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소상공인 소비 촉진을 위해 주유소 가맹 대상을 연 매출 15억 원 이하 업소로 제한해 운영해왔으며, 현재 해당 기준에 따라 6곳이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주유·충전소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 등록 기준을 기존 연 매출액 15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주유·충전소가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4월 6일부터 가맹점으로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등록 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4월 중순부터 확대된 주유·충전소 가맹점에서도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조치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주유·충전소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의 ‘가맹점찾기’ 메뉴에서 ‘주유소’ 업종을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중앙부처에 주유·충전소 매출 기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4월 4일,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제2회 도촌 봄맞이길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창한 봄날 벚꽃길을 찾은 수많은 성남시민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운영된 ‘장애인식개선 OX 퀴즈’코너는 남녀노소,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장애 관련 상식을 바로잡고,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기관의 주요 사업과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지역 내 장애인 복지 거점으로서 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소통의 접점을 넓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이보영 사회복지사는 “축제 현장에서 많은 시민이 열린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1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6년 'ICT 융합 협의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성남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과 본격화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해 성남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다. 작년 협의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 ▲AI 등 2개 분과로 세분화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분과별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전략을 제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협의회 참여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협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 도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협의회 소개 및 운영 방향 안내 ▲참석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반도체·AI 관련 기업(4Lynx,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3일 오후 4시 40분 수정구 태평동 1-3번지 일원 구 현충탑 부지에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시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 90면을 정비하고 95면을 추가 조성해 총 185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성남시는 2025년 5월 현충탑을 성남시청 근린공원으로 이전 조성한 이후, 해당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태평동 일원 주택(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은 오랜 기간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어 온 태평동 지역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첫걸음”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3일 국립국제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위기 상담의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살 및 자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스크리닝 방안과 학교 상담 윤리와 안정화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비자살성 자해와 위기 스크리닝, 안정화 상담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상담 개입 전략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비자살적 자해와 위기 스크리닝 등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안정화 상담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위기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상담 개입을 제공하는 것은 학생들의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디지털 플랫폼‘지원이(G-ONE)’사용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하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업무협업포털 ‘지원이(G-ONE)’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은 ‘지원이(G-ONE)’플랫폼 내 화상회의 기능인 ‘지원이(G-ONE) 미팅’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원이(G-ONE)’의 기능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업포털 서비스 안내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의응답 및 문서 초안(평가계획서) 생성 시연 △메신저, 미팅, 일정 등 협업 도구 활용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스마트 업무 환경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정보보호(개인정보 및 정보보안)’교육을 자체적으로 병행하여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개선해 장애인의 이동과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2가구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지원했으며, 올해는 1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380만원 범위 내에서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문 폭 확대 △바닥 미끄럼 방지 △동작감지 센서 설치 △높낮이 조절 싱크대 및 세면대 설치 등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이면서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금융기관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연령,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을 20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 때부터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에 관한 감수성을 키워 유기 동물이나 동물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성남시가 섭외한 전문 강사와 매개견이 사전 신청한 초교를 방문해 학교가 지정한 교육 공간에서 총 20회(회당 2차시 과정)의 수업을 한다. 회당 10명 내외의 초등학생이 2차시로 구성된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 내용은 △생명 존중과 동물보호 인식 개선 △동물과 올바른 소통·이해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동물 학대 예방과 책임 있는 돌봄 등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간 강아지를 매개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4월 22일까지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로 공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차례로 진행한다. 시는 오는 12월 교육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한 뒤 향후 사업 확대나 개선 방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분석·활용, 공유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각 기관의 종합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95점 이상) △우수(80~94점) △보통(60~79점), △미흡(40~59점) △매우 미흡(40점 미만) 등 5개 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시민 활용 건수가 연간 6만555건으로 집계돼 평가 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점수는 91.69(우수)점이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60.3점보다 31.39점 높은 수준이다.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설 연휴 기간 개방 주차장 현황, 쓰레기통 설치 현황 등의 데이터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시민·기업 수요 기반의 신규 데이터 발굴 확대, 정기 품질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지원청에서 태국 시나카린위롯 대학교 부설초등학교(Srinakharinwirot University Prasarnmit Demonstration School(elementary) 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프렌즈 성남 국제교류 활성화’를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과 교육국장, 태국 시나카린위롯 대학교 부설초등학교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의 우수한 디지털 미래교육 인프라와 태국의 교육 현장을 연결하여 양국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 양국 학교 간 자매결연 및 온·오프라인 공동 수업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공유 ▲ 학생 활동 중심의 양국 문화 교류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성남 관내 학교와 태국 학교 간의 매칭을 지원하고, 단순 문화 교류를 넘어선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협력 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성남교육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6년 AI·디지털 활용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4년 연속 디지털 교육 혁신의 전국적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학교급별 특성을 극대화한 ‘급별 맞춤 6·5·5’ 네트워크와 지역 전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8지구 AI-Hub’ 교육 모델을 본격 도입한다. 특히 초등학교 6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5개 네트워크를 통해 교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심화하고, 하이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서·논술형 평가 혁신 사례를 지역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성남 디지털 사다리’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대학, IT 기업과 연계한 성남특화 미래역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4년 연속 선도지구 선정은 ‘질문과 상상으로 함께하는 성남교육’ 가족 모두가 이뤄낸 결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