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서부로 금암교차로↔가장교차로 구간 우회 임시 연결도로를 오는 5월 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부로 금암교차로~발안로 구간 통행이 지난해 7월 전면 제한되면서 인근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정체가 발생 돼 왔다. 이에 시는 단계적인 구간 재개통과 임시 우회 연결도로 개설 등으로 교통 흐름 개선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5월 중 서부로 금암터널 앞↔가장산업동로를 잇는 상·하행 각 1차로의 임시 우회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의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의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서부로 전면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일부 구간은 보수를 마쳤다. 지난 12월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발안로, 평택방면) 구간을 전면 개통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장기간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임시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년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희망과 연대의 뜻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배현경·위영란·이용운·이해남 의원이 참석했고, 사회복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에스라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동 신년사, 샌드아트 축하공연, 소통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새해를 여는 사회복지 가족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배정수 의장은“오늘 이 자리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돌봄과 연대, 책임을 실천해 오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아이의 손을 잡고, 어르신의 하루를 지키며, 장애와 질병, 위기와 고립의 현장에서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왔다”며 “이제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이며, 돌봄은 선택이 아닌 도시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봉담와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과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겨울 독서교실’을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를 매개로 한 사고력 향상과 창의적 활동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예비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연계 수업과 유아 대상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비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코딩으로 배우는 스마트 센서 로봇’ 프로그램은 코딩과 센서 기술을 활용해 로봇을 직접 조작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전 시간대에 운영된다. 또한 6~7세 유아를 위한 ‘포근포근 겨울감성 책놀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 읽기와 미술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 프로그램은 6세, 7세 연령별로 구분하여 같은 기간 오후 시간대에 운영될 예정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과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1월 28일부터 '2026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2026 화성예술지원'은 화성특례시의 지역적 특성과 예술환경을 반영하여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 지원, ▲장애·다문화 예술인 특화지원, 총 4개 분야로 구성된 통합 예술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은 화성특례시 전문예술인(단체)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모든예술31 화성’ 분야의 경우 경기도 소재 전문예술인(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총 지원 규모는 7억 2,500만원이다.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다원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포괄하며, 사업별 지원 목적과 내용에 따라 개별 프로젝트당 4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자격, 일정 등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지원안내서를 참고하여 사업계획서 및 필수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온라인으로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26일부터 동탄역 및 동탄구청을 중심으로 주요 주거지역과 상업·교육시설을 연결하는 ‘동탄역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동탄패밀리풀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역 순환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동탄역 순환버스는 다음 달 예정된 일반구청 출범에 대비해 동탄역 및 동탄구청과 연계된 교통망을 확충하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노선으로, 총 4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동탄1순환 노선은 우남퍼스트빌을 출발해 동탄역(동탄구청)을 종점으로 하는 A·B 노선으로 운영되며, A노선은 신일, 메타폴리스, 새강마을, 동탄초 등을, B노선은 푸른마을, 메타폴리스, 예당마을, 예당고 등을 지난다. 동탄2순환 A노선은 치동천힐링정원을 출발해 동탄4동 단독주택 단지를 종점으로 하며, 경유지로 11자상가, 동탄역(동탄구청), 롯데캐슬, 동탄4동 일원을 지난다. B노선은 A노선과 기점·종점은 동일하고 경유지 순서만 역순이다. 이번 노선은 동탄구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동탄 패밀리풀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동탄역 순환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은진·이해남 의원이 참석했고 시 관계자 및 주민 등이 함께했다. 동탄역 순환버스는 동탄 지역 내 주요 생활권과 동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민들의 동탄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상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개통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지역 맞춤형 교통체계 개편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배정수 의장은 “동탄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순환버스 개통식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빠르게 성장한 동탄이 화성특례시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에 걸맞은 촘촘한 대중교통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이어 “이번 사업은 단순히 버스 한 노선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 이동을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하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용역 착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실시계획 용역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다음 절차로, 시는 사전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하며 현실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은 7천44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산동 일원 58만4천㎡ 부지에 약 4천 세대의 공동주택을 포함해 공공시설 및 복합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산시가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 끝에 지난 2023년 7월 개정된 도시개발법 시행을 3년 유예하는 법 재개정이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어 경기도가 지난 6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최근 공사비 상승, 규제 강화, 금융 경색 등으로 건설산업시장이 위축되며 사업 조속 추진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으나, 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 용역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후속 행정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6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을 위한 참여 상인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대응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이 밀집된 상권 형성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되면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홍보 ▲시가 추진하는 음식문화 개선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되려면 ▲관할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 번영회 등 자치기구를 구성해 운영 중일 것 ▲음식점 수 30개 이상 및 상인 3분의 2 이상 동의 ▲사업비 일부 자부담 등의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상인조직 대표가 신청서와 계획서를 화성특례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 상인회 및 상권에 대해 서류 검토와 현지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3월 예정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를 평가해 우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고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총 15회 개최된 시를 대표하는 해양관광축제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해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뱃놀이 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해 참여형 축제를 구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마리나 인프라를 갖춘 전곡항에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을 무대로, 바다와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중앙정부 정책자금보다 낮은 금리’와 ‘신용 등급별 맞춤형 지원망 구축’을 목표로, ‘2026년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35억 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3억 5천만 원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사업 16억 원 ▲미소금융 이자지원사업 1억 3천만 원 등을 투입해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이 담보 없이 시중은행에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가 출연금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32억 원보다 3억 원 증액한 35억 원을 출연한다. 대출 재원은 출연금의 10배인 350억 원 규모로, 2년 연속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고 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과 이자차액보전 지원이 적용된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아동학대 및 보호 공동대응체계 운영 결과 공유 ▲2026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제1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에 노출된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 확보 방안 ▲친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향후 개입 방향 및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아동 보호·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이 주관한 ‘2026년 청소년 겨울 스키캠프’가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치며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청소년 105명과 인솔 지도자 11명 등 총 116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스키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겨울 스포츠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캠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출발 전인 1월 21일, 참가 청소년과 인솔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당일 낮은 기온을 고려해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동·숙박·체험활동 전반에 대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캠프 기간 동안에도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해 전 일정이 사고 없이 운영됐다. 엄기영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장은 “청소년들이 규칙을 지키며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스키캠프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