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공동주관인 JCI오산청년회의소와 함께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난 11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6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산천 왕복 4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장애유형별 단체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장 및 임원과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와 보행이 불편한 참가자들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동선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이동을 지원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통기타 동아리 ‘해오랑’의 공연과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도지부 오산지회 산하 권리중심형 일자리 참여자들로 구성된 ‘우당탕탕’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에서 운영한 ‘2026년 농산물가공 창업(실무기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산물 가공기술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가공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교육은 식품산업 트렌드와 상품 개발 방향을 반영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농식품가공연구관 내 장비를 활용해 실제 창업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착즙 가공실습 ▲선식 가공실습 ▲추출 가공실습 ▲농축 가공실습 등으로, 원료 특성에 따른 가공기술 이해부터 장비 활용,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까지 창업에 필요한 핵심 과정을 단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마지막 과정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잼 가공 등 조별 실습을 통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역사박물관은 오는 4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극단 조롱박의 인형극 '토끼와 거북이' 공연으로, 조롱박을 활용한 인형극과 체험 활동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배우들이 직접 재배한 조롱박으로 제작한 인형을 활용해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약 30분간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으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30분 동안에는 ‘나만의 조롱박 인형 만들기’ 체험이 운영돼 관람과 체험이 연계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객이 조롱박 인형을 직접 만지고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극단 조롱박은 연극영화과 출신 청년 예술가들이 귀농을 통해 농업과 예술을 접목해 활동하는 단체로, ‘정직한 농부의 삶과 예술적 실천을 통해 아동 관객에게 감동을 전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4월 29일 오후 4시부터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4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잊혀진 독립영웅, 용주사 승려 신상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승려 신상완의 치열한 생애와 헌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상완은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불교중앙학림에 입학해 학생 대표로 활동했으며, 1919년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한용운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전달받아 중앙학림 학생들을 이끌고 불교계 3·1운동의 선봉에 섰던 인물이다. 이후 일제의 추적을 피해 중국 상해로 망명한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해 도산 안창호, 몽양 여운형 등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했다. 임시정부 내무부 강원도 특파원으로 임명된 그는 ‘대한승려연합회 선언서’ 작성에 관여하며 불교계 독립 세력을 결집하는 데 힘썼고, 승병 부대인 ‘의용승군’ 조직을 구상하는 등 체계적인 항일 투쟁 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나 1920년 4월 철원애국단 사건에 연루돼 체포됐고,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 주도의 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혁신학교 AI랩’ 본원을 개소하고, 화성 전역을 잇는 거점 중심의 AI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는 기존 스마트통합운영센터를 ‘AI혁신센터’로 전환하고, 해당 건물 4층에 실습 중심의 교육 공간인 ‘AI랩’ 본원을 마련했다. 본원을 컨트롤타워로 삼아 향후 4개 구청별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확충,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AI 교육을 받는 ‘본원-캠퍼스’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운영도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 11일 동탄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13일에는 AI랩 본원에서 ‘AI시민리더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생성형 AI를 업무와 일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를 시민 강사로 양성해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승현 AI스마트전략실장은 “AI랩 본원 개소는 화성시가 디지털 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4개 구청별 캠퍼스 확장을 통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 화성, 동탄 도심 속 양서류 서식처 복원 및 유아 생태감수성 교육의 장 마련’ 사업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3월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최대 50% 범위에서 재원을 지원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의 보전과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의 대체서식지로 알려진 동탄 선납숲공원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소생태계를 복원하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다양한 양서류의 서식 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해당 공간을 유아 대상 생태감수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에 복원될 생태습지는 도시민의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생태감수성 교육공간으로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며, “도심속 생태계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13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 독서문화진흥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 자원의 효율적 공유를 통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서문화 기반 확산은 물론, 학생과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통합적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연계 강화 ▲독서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및 인프라 공유 ▲통합적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각각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내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독서활동과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함께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운영함으로써 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독서문화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부모 동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이 함께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배정수 의장은 “사격은 긴 시간을 견디며 스스로를 다스리는 종목”이라며 “그 과정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선수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각자의 기록을 넘어 더 높은 목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장애인체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선수들이 훈련과 도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선수 지원 확대 등 포용적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3일 화성시상담유관기관 연합회 ‘푸른사다리’의 협약(MOU)를 체결했다. 화성시상담기관연합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포함하여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시가족센터 외 7기관이 함께 ‘푸른사다리’라는 이름으로 공동협약을 마쳤다. ‘푸른사다리’란 화성시의 상담서비스이용대상자가 연합되어있는 기관들의 서비스를 통해 푸른 하늘과 같은 희망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사다리의 역할을 맡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푸른사다리’연합회는 향후 1년간 각 기관의 세분화된 상담서비스를 홍보 및 연계하여 학생과 보호자에게 보편적 상담 서비스를 실현하고 1차 안전망 역할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다. 앞으로도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2026 학교로 떠나는 반석산 에코스쿨 탐험대’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화성시의 독특한 지형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교 밖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저학년 학생들을 고려하여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화성시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교육 협력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했다. 양 기관은 신청 접수부터 전문 강사 매칭, 교육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화성시 반석산 에코스쿨 탐험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내가 사는 지역의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13일과 14일 양일간 4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 직원 대상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통한 중대재해 선제적 예방이라는 목표 설정으로 법적 의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종사하는 화성시 안전정책관과 안전관리자가 교육강사로 나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관리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중대시민재해 분야와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중대산업재해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 시설물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조치 방안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 실시 방법 ▲중대재해처벌법상 핵심 의무 이행 사항 ▲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청 직원들의 중대재해 관련 의무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관리시설과 현장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잠재적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양감면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화성시 선수 2명을 포함해 약 1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년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와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유망 선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직무대행(도시정책실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용호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수석부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시의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상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직무대행(도시정책실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체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