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오는 5월 한 달간 감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들이 관련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동차세 감면 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상이등급이 있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이 있는 보훈보상대상자 등으로, 관련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 차량은 ▲배기량 2000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자동차 및 중형 이하 전기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배기량 250cc 이하인 이륜자동차 등이다. 감면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중 영통구청 세무1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대상자 확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영통구 관계자는 “감면 대상에 해당됨에도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국가유산과 자연,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공연 프로그램 '2026 달빛음악회 '밤하늘 음악 팔레트'’를 운영한다. 녪달빛음악회 '밤하늘 음악 팔레트'’는 수원전통문화관과 방화수류정, 용연 일원에서 운영하는 야간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색을 담고 있는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볼 수 있다. 그 제목과 같이 회차별로 각기 다른 색상을 컨셉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5월과 8월, 9월에 진행되며, 그중 5월 공연은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전통문화관 잔디마당에서 운영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미리내 마술극단’의 어린이 참여형 마술쇼, 기타‧목소리‧하모니카로 7080 포크 음악을 선보이는 ‘신직선’, 소리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들려주고자 모인 밴드 ‘이층버스’, 판소리와 해금으로 국악의 정서를 가까이 전달하는 ‘소리결 해금결’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과 9월 공연에 관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향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밤하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6년 빌라가꿈관리소 확대 추진사업’ 대상지 3개 구역을 선정했다. 4월 13~16일 심의위원회 평가를 해 총 11개 신청지 중 장안구 송죽·파장동, 장안구 조원1동, 권선구 호매실·금곡동 일대를 선정했다. ‘빌라가꿈관리소’는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관리인을 배치해 청소, 안전순찰, 시설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선정된 지역에는 관리소를 설치하고,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해 노후화된 주택 지역의 갈등 완화와 공동체 회복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빌라가꿈관리소는 노후 주거지역의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수원시 위험성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공시설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4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110일간 진행한다. 대상은 보건소·도서관·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30개소와 하수처리장 등 도급·용역 사업장 7개소를 포함한 총 37개 시설이다. 수원시는 단순 점검을 넘어 ▲전문 기관 위험성평가 컨설팅, 담당자 교육 ▲시설물 안전보건 순회 점검 ▲기계·기구·설비 전수조사 ▲취급 화학물질 전수조사 등을 병행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시설별 맞춤형 개선 대책으로 이어진다. 수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위험 요인 감소 조치를 이행해 작업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대재해 감축의 핵심”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각 부서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5월 1일 10시부터 15시까지 수원체육관 일원에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영유아 가족 한마당’을 연다.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행사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창의력과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뮤지컬과 키즈매직, 박 터뜨리기, 벌룬·버블 공연 등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레이싱존과 블록존, 공룡·우주·캠핑 테마 놀이 등 7개 놀이마당도 운영한다. 야외 체험마당에서는 ▲나무 팽이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썬캡꾸미기 ▲소방관·경찰관 체험 등 24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영유아 그림대회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할 수 있고, 가족 플리마켓은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영유아 가족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고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심폐소생술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김남규 씨가 지인 10명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24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 125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했다. 기부자 김남규씨는 지난해 8월 권선동 롯데마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중년 여성에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수원시는 헌신과 용기를 높이 평가해 김씨에게 ‘시민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기부물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 전달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청소년 교육·성문화 캠페인 현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남규 씨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친필 서한을 전달했다. 수원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의 용기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2026년 코레일 세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역 일대 노숙인의 자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7일 수원관리역 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영숙 시민복지국장과 김국철 한국철도공사 수원관리역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코레일 세움사업’은 근로 의지가 있는 거리 노숙인 10명을 선정해 6개월 동안 수원역 광장과 주변 환경 미화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가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수원역 일대 노숙인 대상 일자리 제공 ▲근로 경험을 통한 자활·사회복귀 지원 ▲참여자 발굴, 지속적인 사례 관리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수원시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한국철도공사는 근로 장소 제공·현장 협력을 담당한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참여자를 발굴하고, 상담·사례 관리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자리는 탈노숙과 자립의 출발점”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 경험을 쌓고 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제71회 현충일인 6월 6일, 국립현충원(서울·대전)까지 이동이 여의치 않은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해 현충원 왕복 수송버스를 운행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고령·장애 등으로 인해 이동이 불편한 유족들의 참배를 지원하기 위해 수송버스를 지원한다. 대형버스 총 9대(서울 2대, 대전 7대)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또는 등록장애인인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하면 연령과 장애등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5월 26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할 것”이라며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하자 하반기 예정이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일부를 앞당겨 시행한다. 수원시는 상반기 보조금 조기 소진에 따른 보급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5월 11일부터 전기차 보급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상반기 2차 보급 예정 물량은 전기자동차 기준 ▲승용 1400대 ▲화물 178대로 총 1578대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5월 7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법인이다.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보급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행궁동 화서문로 34번지부터 신풍로 47번지까지 약 220m 구간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해당 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거리를 만든다. 이번 상시 운영은 3~4월 시범운영과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조사,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980명 중 80% 이상이 운영에 만족하고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협의로 운영 구간을 220m로 조정하고, 매주 토요일 운영 방식에 합의하는 등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했다. 수원시는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해 교통 통제와 보행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교차로 구간에는 신호수를 배치해 외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긴급차량과 주민 차량은 최소한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아울러 삼일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해 100여 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운영하고, 인근 학교와 추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가 헌 집을 새집처럼 고쳐 드립니다!” 삶의 질적인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곳은 집이다. 물이 새는 곳을 찾아 방수하고, 바람이 새는 창틀을 고치는 것은 집의 기능을 고치는 것을 넘어 삶의 불편을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역 내 낡고 오래된 주택을 고치는 ‘수원시 새빛하우스’ 역시 그렇다. 수원시내 노후주택 3천호의 집수리를 지원해 수원시민 삶의 변화를 빚어내고 있다. ◇낡고 오래된 노후 저층주택 3천호 새빛하우스로 변신 올해 안에 수원시가 오래된 저층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새빛하우스가 3천호로 늘어난다. 수원시는 올해 지원 대상 904호를 추가해 올해 내에 누적 3천호의 집수리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3년 첫 대상으로 305호가 선정된 이후 2024년 791호, 2025년 1003호에 이어 올해 904호를 선정해 총 3천3호의 낡고 낮은 집을 시민과 함께 고친다.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20년이 지난 단독주택(다가구) 및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이다. 주택 성능이나 경관을 개선하는 공사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최대 1천200만원까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중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화를 활용한 사례 중심 수업과 워크북 기반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교육 신청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생,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교육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강사(12명)가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 총 105회(회당 20명 내외)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씨네 아동권리 학교 △아동 참여권의 이해 △기후 위기와 아동권리 △발달장애 아동권리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씨네 아동권리 학교는 ‘이 세계 소년’, ‘영화로운 작음’ 등 관련 영화를 보여주면서 교육을 진행하며, 사례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인다. 상영 작품은 아동권리 단편영화제 수상작 가운데 교육 효과를 고려해 선정했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이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