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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온(FACT ON)

경비 50% 환급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행

4월부터 6월까지 16개 지자체 대상... 사전 신청 및 사후 증빙 필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전국 16개 지정 지자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50%를 환급해 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 강진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전국으로 확장한 것이다. 앞서 강진군은 2024년 1만 5,000명에 이어 2025년에는 군 전체 인구(3만 1,000명)를 훌쩍 뛰어넘는 3만 9,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 유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절차 준수가 요구된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나이로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무턱대고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행 전 반드시 각 지자체 관광 사이트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반값 여행' 페이지를 통해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정상적으로 신청이 접수되었다는 승인 문자를 받아야만 환급 자격이 주어진다.

 

여행을 마친 후의 과정도 중요하다. 다녀온 날로부터 14일(2주) 이내에 현지에서 사용한 영수증이나 사진 등의 증빙 자료를 사이트를 통해 제출해야만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환급금은 현금이 아닌 해당 지자체의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지역 화폐는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연도 말까지만 유효하므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 사업은 환급받은 지역 화폐를 소비하기 위해 관광객이 해당 지역을 다시 찾게 만드는 강력한 유인책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지역 화폐 재사용을 통한 재방문 선순환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본다.

 

영상출처 : K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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