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24일 관내 비탈길 안전난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동은 전체 인구의 30%가 노인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가 시급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 10월 중순 현장 실사를 통해 정비대상을 조사하고 11월 초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공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세지로 및 팔달문로, 창룡문로 일대 비탈길에 설치된 안전난간 중 외부 충격으로 기울어진 난간과 부식된 로프를 대상으로 총 3개소에서 교체 및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급경사 지형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과 보행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화 지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통행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