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30일에 열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 부문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와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대회를 앞두고 자발적으로 꾸준히 연습에 참여하며, 전통 악기 연주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했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무대에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칠보누리봄 소속의 한 청소년은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값진 영광이었으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혀, 예술제를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문화적 감수성의 확장을 보여주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전통음악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무대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연주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