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어린이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한 ‘2025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억 4천만원 규모로 올해 8월까지 추진되며, 화서동 동말어린이공원 등 8곳(△동말, △샛별, △개구쟁이, △당산, △아낌없이주는나무, △장고개어린이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어린이 놀이터, △서호꽃뫼공원 더큰통합놀이터)의 어린이 놀이터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새단장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고무칩이 아닌 재활용 코르크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4개소 어린이 놀이공간의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이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