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9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연계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및 지원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김미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 관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불어 안성시가 더욱 밝고 희망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철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청소년을 돕는 현장에서 어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그 의미도 크다. 아이들 역시 주변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분명히 느낄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다가와 주시고, 관내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마음에 든든함을 느낀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식적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