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중증 질환 치료가 가능한 지역 내 의료 완결 시대를 선포했다. 시는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리즈인터내셔날,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와 함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하고,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부권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필수 의료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700병상 규모(26개 진료과목)로 건립될 예정이며, 최첨단 AI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특히 병원뿐만 아니라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하는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단지’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나아가 수도권 남부와 연계한 초광역 의료 협력체계를 활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2026년 1월 1일 기준 관내 49만 8,50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됐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수렴,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만세·효행·병점·동탄구청 민원실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관할 구청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은숙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재산 임대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어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된다”며“기한 내에 반드시 본인 소유 토지 가격을 확인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중동 지역 분쟁 심화로 원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텅스텐, 페인트, 알루미늄, 레진 등 주요 석유화학 원부자재의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생산 차질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제품 제조기업의 원자재 수급 상황, 원가 상승에 따른 조업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기업 피해 유형과 시급성을 분석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대응체계 구축과 중앙정부 건의 사항 도출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온라인·오프라인 피해 신고 채널 운영 여부를 결정하고, 추가적인 기업 피해 사례를 지속적으로 접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동사태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히 파악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만세구 장안면은 3월 17일 남양호 일원에서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주최로 ‘2026년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호는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농업지역과 인접한 생활권 수변 지역으로, 계절별 방문객 증가와 영농활동 등으로 지속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장안면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남양호 일원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장안면 19개 사회단체를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양호 일원을 구간별로 나눠 이동하며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수변 환경 정비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화성시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추진돼 주민과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공동체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함께하는 생활 실천형 정화활동으로 운영돼, 희망자는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연계해 현장 Q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만세구 장안면은 3월 17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6년 상반기 영농폐비닐 집중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지역에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을 적기에 수거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폐비닐을 직접 반입해 수거에 참여했다. 공동집하장이 없거나 소량의 폐비닐이 발생하는 마을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불법소각 금지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장안면은 “폐비닐, 태우지 말고 모아주세요.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가운데 23.4%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영농폐비닐 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행위다. 불법소각이 적발될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흙·자갈·잡초 제거 ▲돌돌 말아 묶기 ▲공동집하장 또는 행사장 반입 등 폐비닐 배출요령을 안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송산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예도현 주임이 제안한 표어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6년 도서관의 날’ 공식 표어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대상)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2일인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참신한 문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예도현 주임의 제안작은 독창성과 대중성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로 선정된 표어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으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 도서관 직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도서관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어 전국적인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선정된 표어는 2026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동안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와 홍보물에 공식 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예도현 주임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느꼈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KSOP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융합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미래 과학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봄학기에는 2025년 가을학기 수료생과 신규 학생 3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중2~고2 학생이 참여한다. 학습 멘토링은 3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다원이음터에서 진행되며, KAIST 재학생 멘토가 기본 개념부터 심화 학습까지 폭넓게 지도한다. 특히 학생들의 질문에 맞춘 맞춤형 학습 지도와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 수행도 함께 진행된다. KSOP는 프로그램 수료생이 대학 진학 후 멘토로 다시 참여하는 순환형 구조로 운영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지원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학년도 참여 학생 모집은 오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7월 여름 캠프와 9월~12월 가을학기 학습 멘토링에 참여하게 된다. 박노영 교육지원과장은 “KSOP가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만세구는 봄 신학기를 맞아 급식 재개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20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대학 집단급식소 등 총 66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재료 사용 여부 ▲식품 보관·운반·진열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만세구청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 학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식중독 예방 포스터와 안내 자료를 배포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언어 장벽 없이 급식 안전에 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쓸 방침이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신학기에는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응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권칠승· 전용기 국회의원,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고유가 및 물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민생 안정 대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안정 분야별 대응 방안 ▲소상공인·기업 지원 대책 ▲교통·에너지 수급 대응 ▲농축수산 분야 대응 ▲취약계층 보호 방안과 지역구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서 합동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가 동향·생필품 가격·물류 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발행 규모 월 500억 원으로 확대, 난방비 및 물류비 긴급 지원 등 체감형 민생 대책을 추진해 경제위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생경제 안정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MARS 2026 투자유치&컨퍼런스’가 오는 3월 24일부터 이틀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된다. ◆ MARS 2026, AI 선도도시로의 화성시 비전 공유 ‘MARS 2026 투자유치&컨퍼런스’는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방정부 최초의 AI 엑스포 ‘MARS 2025’의 성과를 기반으로, 제조산업 인프라에 AI 내재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MARS 2025’에서는 국내외 57개 기업 참여 및 224개 전시 부스 운영으로 약 1만3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방정부 주도의 AI 산업 행사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6개국 11개 투자사와 19개 AI 스타트업이 참여한 데모데이와 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며, 화성특례시는 ‘AI 투자 플랫폼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MARS 2026 투자유치&컨퍼런스’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 연계 기능을 이어가는 한편, AI 시대에 대응하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배현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화성시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 지원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외형상 드러나지 않는 어려움, 청년기 사회 진입 장벽 높아” 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느린 학습자는 외형상 장애가 드러나지 않아 학습과 사회 적응 과정에서 소외되기 쉽다”며, “특히 이들이 성인이 되어 청년기에 접어들 때 취업과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국회와 서울특별시, 고양시, 안산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성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시범 사업 성과 계승 및 일반 기업 확산 과제 제시 배 의원은 화성시에서 추진된 ‘느린 학습자 청년 취업 지원 시범 사업’을 언급하며,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력해 직무 경험을 제공한 결과 참여자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은 16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 자퇴 학생 수가 2021년 321명에서 2025년 59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989년 UN에서 채택한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제28조에 따라 학교를 다니지 않는 아동·청소년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는 화성특례시의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2015년 봉담읍에 개소한 ‘화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낮아 찾아가는 데 불편함이 있으며, 검정고시 준비와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정규 교과목 수업 편성을 희망한다”며 현장에서 만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했다. 김 의원은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최소한의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2028년 준공 예정인 동탄2 청소년문화의집에 교육 공간 마련과 검정고시 강좌 개설 등 각 구별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오는 3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과 프로야구 개막 등 대규모 문화·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정부가 고질적인 암표 문제의 뿌리를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는 올 하반기 이른바 '암표 방지법' 시행에 앞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암표 방지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향후 암표 거래가 적발될 경우 판매 가격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와 업계는 법령 개정만으로는 고도화되는 암표 거래망을 완벽히 통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민관 공조를 통한 전방위적 압박 시스템을 가동한다. 예매 플랫폼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한 부정 구매를 원천 차단하는 상시 감시 제도를 도입하며, 중고 거래 플랫폼 역시 암표 의심 거래를 즉각 제한하는 자체 제재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암표 의심 거래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경찰청은 이를 바탕으로 부정 판매자를 적극 검거할 방침이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 없이 무작정 5G 단독 모드(SA) 전환을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적극적인 해명과 향후 지원 계획을 내놓았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의 안정적인 5G SA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5G를 도입해 빠른 통신 속도를 구현해 냈으나, 현재까지 KT를 제외한 이동통신사들은 기존 LTE 망을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 모드(NSA) 방식을 채택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NSA 서비스의 환경에서는 초저지연 서비스나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같은 진정한 5G 특화 서비스 구현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5G SA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의 주요 과제로 2026년 5G 단독 모드 확산을 제시한 바 있다. 나아가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조건으로 5G 단독 모드 전환을 통신사들에게 의무로 부과하여, 올해 안에는 반드시 단독 모드로의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통신 방식 변화 과정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5년간 학교 내 노후화된 태양광 설비에서 14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교육부가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에 있어 화재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화재 예방 설비 강화를 위해 직류전로에 밝은 전기 불꽃(아크)이 발생할 경우 즉각 전기를 차단하는 '아크 보호 장치' 설치를 전면 의무화합니다. 또한 현장 여건에 따라 화재 감지 및 긴급 전원 차단기 등을 병행 설치하여 초기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더불어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태양광 설비 법정 검사를 매년 1회 실시하여 정기적이고 엄격한 안전 검증을 받도록 규정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옥상 대피 공간 축소' 우려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건축법상 옥상 피난은 5층 이상 공연장 등 일부 특정 건물에만 적용되며, 대부분의 일반 학교 건물은 의무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만약 옥상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태양광 패널 하단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실질적인 대피 공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과거 화재 사례를 정밀하게 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이 제정되면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닌 사업장 감독권의 일부를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에 위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지방 감독관들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지역 업체와의 유착 가능성, 더 나아가 권한 위임 자체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배치된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 협력과 소속 류한석 사무관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 권한 위임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제기된 우려를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노동 및 산업안전 위반 사례의 96%가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되어 있어, 사각지대 없는 예방 감독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특히 권한 위임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에 따라 위임 가능한 대상은 중앙과 지방이 사전 협의를 마친 '근로자수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예방 감독'으로 엄격히 한정된다. 고소나 고발 등 신고 사건을 비롯해 노동조합법, 파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심도 있는 법률적 쟁점이 발생하거나 강제 수사가 필요한 분야는 애초에 위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 감독관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2027학년도 대입부터 5년간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의 절반 이상이 지방 국립대에 배정된 가운데, 교육 인프라와 인력 확충이 미흡할 경우 교육의 질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 이후 학생들의 수업 보이콧으로 인해 2024학번과 2025학번이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듣는 이른바 '의대 더블링'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교수 및 실습실, 해부용 시신 부족 등 기초 실습 환경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의대생의 교육과 실습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과 3월 의과대학 교육 여건 개선 방향을 통해 확대되는 정원 규모(2025학년도 409명 증가, 2028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613명 지역 의사제 증원)를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정부는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교원, 시설, 기자재 등 교육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현장 실습 환경 또한 다각화된다. 공공병원 및 의료원, 1·2차 의료 기관 등 지역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대학 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