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매화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열린 ‘대붕붕어빵’ 나눔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석하고 아침늘봄교실 운영 현장을 살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봉사단과 희망커뮤니티가 주최했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박재근 안산시씨름협회장, 윤남희 안산보호관찰소협의회장, 김찬수 안산시범죄예방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침늘봄교실 현장 시찰을 시작으로 붕어빵 나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매화초 오케스트라 교실 학생들의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매화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조기 출근 등으로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2024년 10월부터 밴드와 피구 등 아침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산시에서는 매화초 1개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매화초 오케스트라 교실은 안산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시는 관내 초·중·고 108개교를 대상으로 총 281억 원의 교육경비를 편성해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n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누에섬 공원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개발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의 계획 발표와 함께 누에섬 공원 조성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누에섬을 안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누에섬은 안산시 관광명소 12경 중 제4경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해양 관광자원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안산시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안에 토지 매입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27년 1단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며 “대부도와 연계해 누에섬만의 특색을 살린 기획으로 완성도 높은 사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누에섬을 안산을 대표하는 해양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명소로 발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5월 초 준공을 앞둔 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 현장설명회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시설을 이용할 시민의 시각에서 사용성을 검토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 현장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계 부서장, 반려문화 시민연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 현장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총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된 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어질리티 시설 9개 ▲애견 물놀이존 3개소 ▲야외무대 및 휴게공간 ▲CCTV 10개소 등을 갖춘 복합 반려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차명은 반려문화 시민연대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놀이시설 배치와 안전펜스, 이용 동선 등 반려견의 안전과 이용 편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려견놀이터는 반려동물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준공 전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공간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6년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1분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 보고 ▲2026년 2분기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2026년 안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변경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보고서에 따르면, 안산시는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문화·여가와 사회관계망, 정책참여 등을 포함한 종합지수에서도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서 기회를 찾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구역에서 수원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공직자,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점검단 등 1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경찰서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40여 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보험 가입 여부 ▲좌석 안전띠·정지표시장치 등 차량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차량 상태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 검토 후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합동점검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21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관내 대학교 안전관리자들과 ‘연구실험실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를 열고, 사고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대·성균관대·동남보건대·아주대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실험실 증가 등으로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늘고 있는 현황을 공유했다. 지난 3월 관내 대학교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초기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필요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연구실 근무자 대상 정기 안전교육 강화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 교내 대피방송 실시 ▲소방 등 관계 기관 출입 협조 체계 구축 ▲학교별 화학사고 대응 관리카드 작성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규제 완화로 소규모 실험실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 연구실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징수 부서별 징수목표액과 징수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2026년 3월 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179억 원을 징수하고, 55억 원을 정리 보류해 총 234억을 정리했다. 올해 ‘체납액 400억 징수, 305억 원 정리 보류로 이월체납액 정리율 50%’를 목표로 정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는 2026년을 ‘체납액 일소 원년의 해’로 정했다.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핵심 정리 방안은 ▲수원365체납정리단 운영(2026년 1월 출범)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영치태스크포스팀 신설(1월 신설) ▲수원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8월 출범 예정) ▲지방세 과년도 체납자 시·구 협업 직원 책임 징수제 상시 운영 등이다. 징수과를 비롯한 전체 징수부서는 상반기 체납액 특별징수대책기간에 ‘수원365체납정리단’을 운영한다. 징수기동반을 운영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등 현장 위주의 징수에 집중한다. 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안을 듣고, 지원시책을 안내했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현장 지원단은 두피 보호기능 화장품을 생산하는 ㈜크로마흐(델타플렉스 벤쳐밸리2)를 찾아 이동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크로마흐는 지난 4월 13~18일 ‘수원시 중동 수출개척단’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중동 사태로 수출개척단이 취소되면서 수출에 차질을 겪게 됐다. 또 중동권역을 대체할 수출국을 개척하기 위한 국외 안전 인증과 수출 체결 물량에 대한 국제물류공급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장지원단은 ▲이슬람 무역 거점인 싱가포르·인도네시아 개척단 하반기 운영 ▲수원시 국외안전인증 지원제도 ▲수원시 특화 수출 절차 간소화 정책 등을 안내하고 참가 방법을 설명했다. 이원구 경제정책국장은 “수출 의존도가 큰 기업이 중동 사태로 중대한 위기를 겪기 전, ‘골든타임’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관내 모든 기업이 수원시 수출기업 지원 특화시책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행정 현장의 부패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정책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행정, 건축, 토목 등 시민과 가까운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현장 베테랑 공무원’ 7명이 자문단에 참가한다. 21일 새빛민원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정밀 진단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베테랑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법령 사각지대와 관행적 부조리 요인을 정밀 분석하고, 실무 관점에서 청렴 저해 요인을 도출했다. 청렴정책 현장 자문단은 총 3단계에 걸쳐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원형 청렴·적극행정 표준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베테랑 공무원의 통찰력을 수원시의 정책 자산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부패 취약 분야 정밀 진단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골목형 상점가에서 발생하는 유용생활폐자원의 배출·수거를 표준화하고 민관 협업 기반의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과 ‘유용 폐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내 친환경 소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한다. 또 자원순환 협력 사업을 기획·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교육, 사업 홍보·모니터링을 한다. 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상점가에 분리배출·수거 체계 참여를 독려한다. 유용생활폐자원은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으로, 폐건전지·종이팩·투명 페트병 등이 해당한다. 수원시는 그동안 유용생활폐자원을 수거·교환하는 사업을 운영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대해 왔다. 수원시는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배출부터 수거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정착시키고, 상권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과 정경수 골목형상점가연합회 회장,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ㆍ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난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통합돌봄사업의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지체ㆍ뇌병변) 등 의료·요양·돌봄의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특히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요양시설 퇴소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외자 ▲고령장애인 등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지원 내용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연계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태 변화에 맞춰 지원계획을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정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건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1일 관내 독거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2026년 제1회 매화동 함께 걷는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과 신체 기능 저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투표로 선정한 마을건강복지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는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매화문화공원까지 이동한 뒤 건강 스트레칭과 1대1 동행 산책, 피크닉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체육 전문 위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어르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스트레칭을 지도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체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독거 어르신 10명이 참여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1대1로 매칭돼 신체활동뿐 아니라 정서적 교감과 이웃 간 관계 형성을 도왔다. 산책 이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고, 통합돌봄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매우 즐거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