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안성1동은 4월 23일 안성1동 노인회와 방위협의회가 함께한 ‘청렴해 봄’ 릴레이 청렴결의대회를 끝으로, 기관·사회단체가 함께한 청렴 실천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외부청렴도 향상에 힘을 모았다. 이번 결의대회는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부녀회에 이어 추진된 마지막 릴레이 행사로,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된 청렴 실천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식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22명과 이완구 방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청렴서약서 작성과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노인회와 방위협의회가 릴레이 청렴결의대회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함으로써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청렴 실천이 완성됐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더욱 공고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식 노인회장은 “청렴은 세대를 넘어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어르신들이 앞장서 모범을 보이며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완구 방위협의회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단체로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대덕면은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래세대의 순수한 시각을 담은 ‘청렴 한걸음’ 계단을 조성, 기존의 다소 딱딱했던 청사 분위기를 밝고 따뜻하게 변화시키며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렴한 행정 신뢰받는 안성’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운영된 음악줄넘기 특강과 연계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직접 구상하고 제작한 포스터와 문구를 청사 계단 디자인에 반영했다. 청사 내 계단은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청렴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특히, 어울초 황혜지 학생의 “청렴한 마음은 작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비룡초 이주아 학생의 “수평을 이룬 시소처럼, 청렴은 균형입니다” 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처럼 창의적인 문구와 작품에는 학생들의 이름이 함께 담겨 있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게 하고 있다. 대덕면은 이번 계단 조성을 통해 청사 공간에 청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서운면은 지난 22일 ‘나의 청렴문화유산답사기’ 두 번째 일정으로,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맹사성 선생의 유적지 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앞선 최만리 선생 묘역 방문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공직자들이 역사 속 청렴 인물의 삶과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팀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맹사성 고택을 찾아 조선 초기 명재상으로서 청렴과 애민 정신을 실천한 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맹사성 선생은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도 검소한 생활을 유지하고,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로 널리 존경받은 인물이다. 특히 답사에 참여한 서운면 공직자들은 사사로운 이익을 멀리하고 공직자로서의 도리를 다했던 그의 삶을 통해, 오늘날 행정에 필요한 ‘청렴한 리더십’과 ‘겸손한 공직 자세’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맹사성 선생의 삶은 청렴이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되어야 할 가치임을 보여준다”며, “이번 답사가 공직자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시민을 위한 바른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토지민원과는 지난 22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를 위해 5회에 걸쳐 진행될 장기 실천 프로젝트인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기 운동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으로, 토지민원과 직원들이 사무실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화활동으로 기획했다.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총 5회에 걸쳐 진행하여 안성시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첫번째 플로깅은 봉산로터리 및 안성향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봉산로터리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유산인 안성향교로 이어지는 길을 직접 걸으며 거리에 방치된 담배꽁초, 페트병, 휴지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부서 차원의 작지만 꾸준한 실천은 단순한 거리 환경 정화를 넘어, 시민들의 기초질서 확립과 친환경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도시 안성'을 구현하는 시정 발전의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민원과 관계자는 “사무실을 벗어나 우리가 매일 출퇴근하는 안성의 거리를 직접 가꾸는 작은 실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남은 플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밝은미소SN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구강 위생 관리법을 익혔다. 교육은 이론보다는 실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칫솔질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매년 반복해서 교육을 받다 보니 이전 내용이 자연스럽게 기억나고, 이제는 스스로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박선영 밝은미소SN치과의원 원장은 “구강건강은 반복적인 실습과 경험을 통해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K-컬처 레벨업: 박물관부터 타워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며 문화적 문해력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설전시와 디지털 실감 영상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확인했으며, 이어 남산 N서울타워로 이동해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조별 자유 탐방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영상으로만 보던 서울의 명소를 친구들과 직접 둘러볼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며,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것 같고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삼익문화재단, 사단법인 마을과사람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지난 17일 서울 삼익악기 본사에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자원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과 공연예술을 가깝게 경험하고 건강한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 및 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합주, 오케스트라, 난타, 합창 등 다양한 단체 활동 지원 ▲정기 발표회, 연주회 및 성과공유회 개최 ▲전문 예술강사 연계 및 공연 관람·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이다. 김성일 삼익문화재단 상무는 “이번 협약이 아동·청소년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나성천 (사)마을과사람들 대표는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촘촘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협력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석류 발생 위험이 높은 계류부를 중심으로,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관리 실태를 정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안성시 시민안전과 및 산림녹지과 담당 공무원과 해당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일죽면, 삼죽면, 대덕면, 금광면 일원의 산사태 위험지역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수로 및 계류부 내 퇴적물 적치 여부 ▲인접 비탈면 토사 유실 가능성 ▲인근 폐목 등 위해 요소 적치 상태 등 산사태 발생과 직결되는 취약 요인 전반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성시는 점검 기간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즉각적인 보수·보강 등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에서 수탁하고 있는 대림동산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한 하루, 우리 함께 만나요'라는 부제로 운영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고 시설 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0:30~12:30)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미술, 공예, 신체활동 등이며 소그룹 중심의 운영을 통해 참여자 개별적인 욕구와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회기당 4,000원(중식비)이며,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최대 참여 횟수는 5회로 제한된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시설 이용을 희망자나 보호자 대상 상담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대림동산장애인주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월 17일 ~ 22일 ‘2025년도 안성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된 '능국지구, 신창지구, 노곡지구'에 대해 2026년 제1회 안성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판사인 위원장을 비롯해 변호사, 감정평가사,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각 지구별 10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현실 경계, 토지소유자 간 합의안,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안성시는 결정된 토지 경계에 관한 사항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하여 60일간 이의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10월경(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에 제2차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2026년 연내 '능국지구, 신창지구, 노곡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드론항공촬영과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을 활용해 현황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재등록하는 국가사업으로 안성시는 2013년 보개면 남풍지구를 사업 시작으로 관내 불부합지구에 대한 사업을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와글와글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이 지루한 공간이 아닌, 재미와 추억이 가득한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박물관 2층에서는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노블럭을 활용한 유기 키링 만들기 △봄날의 햇빛을 담은 선캐쳐 만들기 △꽃 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흥겨운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오전 11시에는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레크레이션 풍선마술 및 저글링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중앙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 팀 ‘CLAKO(클라코)’가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격조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CLAKO의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월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안)’이 최종 ‘동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비롯해 조직 및 운영계획, 재정계획, 경제성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안성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할 수 있는 실행체계 구축 필요성이 인정됐다. 안성문화관광재단은 안성시가 출연하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총 4개 팀 29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 특히 △안성형 정책연계 단위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지원 △문화기획자 양성 △지역 관광인력 육성 △호수관광 거점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기존에 분산돼 있던 문화·관광 기능을 통합하고, 기획과 운영을 일관되게 수행하는 전문 조직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재단 설립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운영을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2026년 6월 조례 제정과 출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