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SK청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일손을 보탰다. 위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식사를 챙기고 배식을 도왔으며, 식사 시간이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식당 내부 정리정돈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건강과 안부를 묻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함께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우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해당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행복가족 사진관’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신청 가구를 방문하거나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탄벌동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매월 2가구씩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벌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사진 한 장의 의미는 생각보다 큰 만큼, 이번 사업이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이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양평 수미마을에서 ‘치유의 숲 클래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치유의 숲 클래스’는 성인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2026년 숲 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는 사업으로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산림 복지서비스 취약계층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회적 협동조합 다울숲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뽕잎 찐빵 만들기’와 ‘통통열차 체험’ 등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흙으로 만나는 숲’을 주제로 한 생태 순환 교육을 통해 흙과 돌을 관찰하고 땅속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체조 등 신체활동도 병행해 자연 친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통통열차를 타고 들판을 달리는 체험이 신났다”, “돌의 모양과 느낌이 서로 달라 신기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옥 센터장은 “숲 체험·교육을 통해 성인 장애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 스포츠헬스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75세에 진입하는 1951년생 어르신과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은 건강관리를 위해 센터를 찾는 어르신이 많은 점을 고려해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치매 선별검사(CIST) 무료 실시를 비롯해 치매 예방 수칙 ‘3·3·3’ 교육, 치매 인식 개선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진다. 또한, 29일에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기억을 지키는 이‧미용 나눔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미용사의 컷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송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함께 외모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치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청 씨름팀이 충북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도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청 씨름팀은 지난 17일부터 7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조직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경기력을 발휘하며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함께 팀 단합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총 6명의 선수가 각 체급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 김수용(경장급)과 이청수(용사급)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박현욱(청장급), 문윤식(용장급), 김지혁(용사급), 차승민(장사급)이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단체전과 종합 부문 모두 2위를 기록했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데 대해 격려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재)광주시민장학회 2026년도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이원범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회 임원과 기탁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297명에게 총 7억 4천980만 원 규모의 장학 증서가 개별 전달됐다. 특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온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과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노영일 이사장이 직접 수여자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원범 이사장은 “광주시의 지원과 기탁자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장학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민장학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시도 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광주시 출연으로 설립된 이후 개인과 기관, 단체의 기탁금을 바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가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지난 26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 전부터 일반 시민 사전 예약자 6천800여 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개회식 당일에는 선수단 2천여 명을 포함해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 수준으로 집계됐다. 개회식은 ‘경기도의 힘찬도약 광주에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연과 체육 행사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 동춘서커스단 공연과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이 이어졌고 31개 시군 기수단이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했다. 광주시는 대규모 인파와 교통 약자 편의를 고려해 무장애 관람 체계를 구축했다. 휠체어 관람석을 확대하고 수어 통역사와 이동 보조 인력을 배치했으며 민·관·경 협력을 통해 동선 관리와 안전 운영을 병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차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60만 경기도 장애인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안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중대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와 관련해 성남 방향 진입 램프를 오는 5월 6일 오전 7시 부분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전동 및 중대동 일원에서 국도 3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연장 1.856㎞, 폭 5.5~11m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519억 원이 투입된다. 다만, 지난해 8월 18일과 올해 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 방향 진입 램프 일부 구간에서 사면 붕괴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공사 준공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태전 교차로 일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성남 방향 진입 램프를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성남 방향 진입 램프 개통으로 국도 3호선 진입을 위해 국도 45호선 고산 나들목부터 태전 교차로 구간으로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일대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2일 해당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분 개통 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소득기준에 따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소득 기준에 따른 국민 70%를 대상으로 순차 지급한다.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2만2,030명에게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190명에게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한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국민 70%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8월 31일 24시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시는 지급의 신속성과 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전담팀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은 4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를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했다. 대상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이며, 지난해 진행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월 황금 연휴 및 가정의 달 등 여행 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27일 ‘경기 투어패스’, 28일 ‘베이밸리 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한다. 2개 사업은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을 높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 도내 관광 활성화 및 초광역 협력 확대를 통한 관광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 투어패스’는 도내 31개 시군의 참여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다. 현재 ▲24시간권(26,900원)과 ▲48시간권(35,900원)이 있으며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130여개소가 참여를 확정했다. 연내 가맹 관광지를 200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객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지마켓, 옥션, 쿠팡, 마이리얼트립, 야놀자(놀), 롯데온, 투어패스몰, 여기어때, 클룩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구매시 모바일 티켓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 기간 내 자유롭게 관광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별도 예약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여행 동선에 맞춰 알차고 효율적인 관광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별내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남양주소방서 별내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김동현 소방장과 이혁수 소방교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는 병원 이송 전 자발순환회복(ROSC)이 됐으며, 이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환자는 과거 서울소방에서 근무했던 소방공무원 출신의 60대 남성으로,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믿음직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홀몸노인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우리 동네 어르신 건강지킴이 영양음료 전달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취약계층 고립·고독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선옥 권선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음료 전달사업이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권선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권선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