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정해근 신현동 노래교실 회장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70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정 회장이 자서전 '내 삶의 길' 발간을 기념해 연 출판기념회에서 판매한 도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정 회장은 출판기념회가 끝난 다음 날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신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과거에는 신현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돌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에 발간한 자서전 '내 삶의 길'에는 삶의 여정과 이를 묵묵히 함께해 준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자신의 삶을 기록한 책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해근 회장은 “책을 내며 받은 관심과 응원을 좋은 일로 나누고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10일 새말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경로당에서 운영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뇌가 말랑말랑 건강백세 전래놀이’를 10월 7일 대헌경로당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신천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 1위로 선정된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인지활동을 지원하고 정서적 교류와 지역공동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전문 강사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신체형·두뇌형·협동형 놀이에 참여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참여 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대화와 교류가 이어졌고, 익숙한 전래놀이를 통해 유년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서울안심치과와 협력해 일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사업의 내실을 더했다. ‘뇌가 말랑말랑 건강백세 전래놀이’는 어르신들의 신체·인지 건강 증진은 물론, 경로당 내 소통과 정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중학교 재학생 4명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관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자체 기금을 활용해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과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의 뜻을 함께 전했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가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군자동은 오는 16일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반침하(땅꺼짐)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관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군자동장과 동 자율방재단원 32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마을안길과 공사장 주변, 노후 하수관로 인접 구간 등 지반침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비롯해 지반 균열과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관계 부서와 협조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군자동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지반침하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생활권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으로 재난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자동 관계자는 “지반침하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예찰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6일 관내 어린이집 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종량제봉투 종류별 배출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종류별로 직접 분류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해 교육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은 관내 어린이집 7곳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대야동은 자원순환과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주 대야동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자원순환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 단풍보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추억여행’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포천아트밸리와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를 차례로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포천아트밸리에서는 화강암 채석장에 조성된 천주호의 풍경을 감상하고, 한탄강 하늘다리에서는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한 자연을 둘러봤다. 이어 비둘기낭폭포에서는 현무암 주상절리와 폭포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쉽게 가보기 어려운 포천의 아름다운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천주호와 한탄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많은 어르신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나들이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제4기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2026년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 내 환경오염 행위를 상시로 감시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하며, 시민과 행정을 잇는 현장 중심의 환경관리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환경감시와 환경보전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폐기물 반입부터 매립, 최종 처리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침출수처리장과 발전시설, 자원순환에너지타운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매립 종료 부지의 생태복원과 자원화 사례를 둘러보며 환경관리 현장의 변화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교육에 참여하며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하는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세계 주요국이 수소 투자를 앞다퉈 늘리는 사이 한국은 오히려 관련 예산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동안의 집행 실적에 맞춰 예산을 현실화한 것일 뿐, 단순한 지원 축소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올해 5,762억 원에서 내년 4,457억 원으로 약 23% 줄었다.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예산도 1,897억 원에서 1,197억 원으로 약 37% 감소했다. 수소차 보조금은 2025년 7,218억 원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다. 기후부는 예산을 실제로 쓰이는 수준에 맞췄다는 입장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소차 보조금 사업의 실집행률은 20~50% 수준이었고, 지난해 수소충전소 사업 집행률은 30%에 머물렀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8월 기준 수소차 보급 사업의 예산집행률이 26%에 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사업도 2025년 8월 말 기준 민간 부문 실집행률이 9.4%에 머물렀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기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지원 방향을 보여 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소는 차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전체 고용 지표는 좋아졌는데, 청년만 그 흐름에서 비켜서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8월 기준으로 70%를 넘은 것은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도 2,915만1,000명으로 18만4,000명 늘었다. 다만 다른 달을 포함한 절대 수치로는 이전에도 70%를 넘긴 적이 있어, '8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문제는 연령대별 격차다. 통계상 15~29세를 청년으로 볼 때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4.1%로 1.0%포인트 떨어졌다. 2024년 5월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이다. 청년 취업자는 14만3,000명 줄어 4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올라 2022년 8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30대 고용률은 81.1%로 0.3%포인트 오르며 되레 상승했다. 첫 일자리로 들어서는 문이 좁아졌다는 신호다. 현장의 체감도 다르지 않다. 패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장은선 씨는 주중에 졸업 작품과 자격증 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1년째 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인 없는 무인 전자담배 매장에 청소년이 드나든다는 우려가 이어져 온 가운데, 정부가 아예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성평등가족부는 무인 형태로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하는 고시 제정안을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배경에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있다. 4월 24일 시행된 개정법이 담배의 정의를 '연초나 니코틴'을 원료로 한 것으로 넓히면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가 됐다. 1988년 법 제정 이후 37년 만의 변화다. 현행법상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기기나 액상을 팔 때는 나이와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에서는 신분증을 직접 대조할 방법이 없다. 기계 인증 역시 위·변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매 단계만 막아서는 한계가 있으니 출입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업주나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장치류와 전용 액상을 파는 업소다. 고시가 확정되면 이들 점포는 청소년보호법상 출입·고용금지업소로 묶인다. 물건을 사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먼저 청년 주거 지원의 폭이 넓어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 주는 청년 전세대출 보증의 대상 연령이 이달부터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나이 제한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던 30대 후반 무주택 청년도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득 요건은 연 7천만 원 이하가 그대로 적용되고,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지로 판단한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구의 대출 한도는 기존 최대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늘어난다. 보금자리론의 이른바 '결혼 페널티'도 완화된다. 지금은 미혼이면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무자녀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8,500만 원 이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결혼 뒤 소득을 합치면 대상에서 빠지는 일이 생기고, 집을 살 때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사례도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결혼으로 생기는 제도상 불이익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오는 19일부터는 부부 합산 소득이 기준을 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계획 세우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이번 달부터 철도 승차권을 열차 출발 두 달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재정경제부가 2027년 예산안의 핵심 사업 네 가지를 '경제 치트키'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숫자를 덜어내고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겠다는 취지다. 재경부 설명 영상에 '예산 1타 강사'로 나선 박경찬 씨는 먼저 예산 규모를 짚었다. 일반회계 기준 2027년 재경부 예산은 1.6조원이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 부처치고는 작은 편이다. 부처들이 함께 만든 산업·고용·국토 정책이 결국 해당 부처 예산으로 구체화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공공자금관리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기금까지 합하면 재경부의 전체 예산은 39조7000억원이다. 첫 번째 치트키는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다. 박 씨는 노르웨이·싱가포르 등 해외 국부펀드를 벤치마킹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는 이미 한국투자공사라는 국부펀드가 있지만, 외국 자산에 외화로만 투자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한국투자공사에 전략투자계정을 새로 만들어 AI·반도체·로봇·바이오 같은 국내 전략산업에 직접 투자하게 한다. 단기 성과를 좇는 민간 투자와 달리, 유망 기업이 장기 기술개발에 몰두하도록 곁을 지키는 역할이다. 투자 수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