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가 10일부터 자체 개발한 AI 행정시스템 ‘냅(NAP)’을 전 직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며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NAP은 ‘Namyangju AI Partner’의 약자로, 남양주 행정을 이해하고 공직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AI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냅’이라는 명칭에는 다양한 행정업무에 빠르고 자신있게 답한다는 의미도 더했다. 시는 외부 용역이나 별도 사업예산 없이 ‘냅’을 자체 구축했다. 유휴 서버를 재활용해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스마트도시과 AI전략팀이 기획부터 설계, 개발, 보안,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번 전면 시행은 시가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AI 행정혁신을 본격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냅’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 공문서 표준(HWPX) 서식에 맞춰 문서를 자동화할 수 있어 별도의 편집 없이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공적조서, 국민신문고 답변, 출장복명서, 각종 보고자료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기후재난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후보험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피해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안내해 건강과 생활 안전망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간호사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한다.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타월 등 폭염 대응물품도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가 기후재난으로 건강피해를 입었을 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후보험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방문 또는 전화상담 시 가입 대상과 보장 범위, 보장 기간, 보험금 청구 절차 등을 안내하고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기후보험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온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진접읍 봉선사가 주최한 ‘제24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연꽃음악회)’에 참석해 시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하는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전통과 문화를 즐기며 쉼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 청년 창업가와 상인들이 참여한 ‘상생의 나눔마당’을 운영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신도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연꽃 음악제 순으로 진행됐다. 연꽃 음악제에는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와 국악인 김금미, 김주이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선율로 축제의 밤을 수놓았다. 연지 주변에서는 남양주 경제공동체 지원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전시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작년에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라고 마음을 내었는데, 올해 다시 여러분을 모시고 보니 이미 스스로 아름다운 연꽃이 돼 계신 것 같다”며, “지친 일상 속 잠시 숨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서로의 행복을 부르는 썸머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김광오 후원자와 손주 김건률 군의 후원금 500만 원, 화도읍 소재 더 드림핑(대표 맹정환)의 숙박 공간 지원으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가족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들이 각자의 모국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와 함께 가정별로 준비한 모국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교류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손주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 청년 테니스 클래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테니스 클래스는 테니스를 매개로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지역 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청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운영 규모를 연간 3기, 총 210명으로 확대했다. 모집 기간은 8월 10일부터 17일까지며,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70명이다. 시는 신청 동기와 참여 의지를 심사한 뒤 추첨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8월 19일 개발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 운영된다. 연휴 기간에는 2주 휴강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진의 수준별 강습을 통해 테니스 기초와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라켓과 공은 무료로 대여한다. 특히 청년 테니스 클래스는 수업 이후에도 코트 대관을 지원해 참여자 간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13개 공공도서관을 잇는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Route13’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Route13’은 8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지역 곳곳의 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각 도서관에 비치된 레이어드 스탬프를 순서대로 찍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면 된다.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와 코스를 완주하는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 코스는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2개로 나눠 운영된다. A코스는 정약용도서관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와부도서관, 화도도서관, 진건도서관, 호평도서관, 평내도서관 등 7개소다. B코스는 별빛도서관, 진접도서관, 진접푸른숲도서관, 오남도서관, 퇴계원도서관, 별내도서관 등 6개소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로비의 스탬프존에서 전용 용지에 스탬프를 찍어 코스를 완주한 뒤, 완성된 용지 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A코스나 B코스 중 1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드림스타트 신나는 여름방학,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안전하고 원활한 체험 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 실시와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여름방학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의 화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2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관련 레버리지 상품은 최대 48% 급락했다.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구조적 특성상 주가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다, 주가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까지 겹치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는 오히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14종을 5조 8,505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대형주의 과대 낙폭에 따른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고위험 배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커진 변동성을 수용하는 대신 두 배의 수익을 노리고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실 위험 속에서도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시장 우려가 커졌고, 결국 정부는 당초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려던 투자 규제를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기본 예탁금 상향이다. 기존에는 주식과 ETF 등 대용 증권을 포함해 1천만 원이면 투자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금으로만 3천만 원을 보유해야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증권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