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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스포츠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와 뻔뻔페스티벌로 주민자치 실현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화도읍 주민자치회가 ‘2회 화도읍 주민총회’와 ‘2025 화도 뻔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 되는 화도,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주민자치회와 마을계획단의 지난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의 장이 됐다.

 

총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교육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소통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사전에 발굴한 마을의제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순위 『내가 젤 잘나가! 청소년 e스포츠&뷰티메이크업』, 2순위 『천문학자 이순지의 “별몽달멍” 역사 산책길 조성』이 최종 선정됐다. 이 두 가지 의제는 향후 2026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강당에서는 ‘2025 화도 뻔뻔페스티벌’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동시 개최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동아리 축제 △체험부스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마을 현안에 대한 토론과 투표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의제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균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제안된 의제들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목소리”라며 “특히 뻔뻔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이번 총회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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