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2026 시흥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시흥 올해의 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책을 선정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도서 추천부터 후보 선정, 최종 투표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100인 시민선정단’을 처음 도입해 최종 후보도서를 직접 선정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함께 만드는 올해의 책’이라는 취지를 살려 일반과 어린이 분야 시민선정단을 구성하고, 2월부터 3월까지 약 두 달간 ▲사전 설명회 ▲2차에 걸친 후보도서 독서 ▲평가지 작성 ▲분야별 독서토론회에 참가하며 숙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 3월 21일 어린이 분야, 3월 31일 성인 분야 독서토론회를 통해 시민선정단은 그룹별 논의와 합의를 거쳐 일반 6권, 어린이 6권의 최종 후보도서를 확정했다. 이는 단순 추천이나 다수결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읽고 토론해 도출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민 투표는 일반 6권, 어린이 6권, 환경 2권 등 총 14권을 대상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이달의 곤충’ 신규전시를 오는 4월 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들이 자연생태계의 가치와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달의 곤충’ 전시는 매달 대표 곤충 한 종을 선정해 해당 종의 특징과 생태, 서식환경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존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설명자료와 생태사진,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곤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적 요소를 강화했으며, 매달 새로운 곤충을 선보여 반복 방문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에 선보이는 ‘이달의 곤충’으로는 이른 봄에 활동하는 북방계 곤충 ‘배물방개붙이’다. 관람객들은 ‘배물방개붙이’의 생태와 특징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달의 곤충’ 전시는 벅스리움 상설전시관에서 운영되며, 매달 새로운 곤충으로 전시가 교체돼 올해 10여 종의 다양한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2026년 물길 따라 버스킹 사업’의 봄철 테마 기획으로 ‘물길 따라 꽃길 따라 봄봄 버스킹’을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시흥시 전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은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장소별 3회씩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다. 다만 4월 18일과 5월 16일은 시흥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물수제비 영화제’와 연계해 오후 6시 30분부터 특별 공연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버스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공원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비둘기공원, 은계호수공원, 물왕호수, 목감산현공원, 갯골생태공원, 정왕옥구공원, 배곧생명공원 등 벚꽃이 만발한 관내 주요 벚꽃 명소 7곳에서 펼쳐진다. 어쿠스틱·팝·클래식·국악·매직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되며 총 18회에 걸쳐 약 60분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봄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 속에서 여유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배곧동과 정왕동 일대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카카오맵ㆍ티맵ㆍ네이버지도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신호 제어기에서 수집한 신호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연계 체계를 통해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차로 접근 시 신호등의 색상과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신호 변경 시점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급정지와 교차로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해 교통안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배곧ㆍ정왕권역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도입하고, 향후 교통 운영 효과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윤진철 균형발전국장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능형교통체계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기업 수요에 대응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제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규제 완화를 위해 41개 업종을 새롭게 추가하는 '시흥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추가 업종 고시'를 4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입주업종 확대 고시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시장이 산업 집적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반영해 추진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식산업센터 공급 과잉으로 공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팜(수직농장)과 전문공사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산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업종 확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78개 업종에서 총 119개 업종으로 입주 범위가 확대됐다.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내 시군의 입주업종 확대 사례와 시흥시 산업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열린 ‘2025 CANVAS 아트페어’에서 신진 작가로 선정된 노현녕씨(29세)는 원래 장애인 수영 선수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체력적 한계로 인해 더 이상 선수생활이 불가능해 질 때쯤, 우연히 만난 ‘시흥시 장애인 미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그에게 기회로 다가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씨는 평소 즐겨 그리던 12간지 동물 그림을 발전시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CANVAS 아트페어 신진 작가로 선정되는 동시에 출품작품 판매로 까지 이어지며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시흥시의 해당 프로그램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강사로 나선 김채성 작가 역시 시흥시 출신 발달장애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예술적 재능을 발견해 준 특수학급 선생님의 지원으로 미술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 작가는 ‘아트가이즈’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도우며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었다. 김 작가는 지난해 하반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특수학급 등의 기관에서 모집된 10명의 참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에서 수거하는 모든 폐현수막을 100% 재활용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폐현수막 중에서 깨끗한 것만 골라 환경정비용 마대로 제작·사용하던 방식에서 재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민간 폐기물재활용업체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거하는 폐현수막을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천, 목재, 끈 등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이중 분리한 천은 협약한 민간업체로 보내 부직포로 재생산하고, 목재는 원형 그대로 재이용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지역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현수막 100t가량 중에서 43t의 깨끗한 폐현수막을 환경정비용 마대로 제작해 재활용해 왔다. 나머지 오염되거나 젖은 폐현수막 57t 분량은 전량 소각해 연간 450만원(t당 7만9000원)가량의 소각 비용이 발생했다. 시는 소각 처리되던 분량을 포함한 모든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 전환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 생활폐기물 감소, 소각 비용 감소, 수입 원자재(부직포) 대체 등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반도체 설계 분야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는 성남시를 중심으로 가천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참여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생에게는 일정에 따라 월 최대 27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학생 또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기관별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총 100명의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성남시민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가천대학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입문과정 교육생 30명을 4월 17일까지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전문학사 이상 졸업(예정)자다. 서강대학교는 시스템반도체설계교육센터를 통해 반도체 설계 전문가 과정 교육생 30명을 4월 24일까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중동 정세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3500억원에서 150억원 늘린 3650억원으로 확대하며, 이에 필요한 활성화기금 예산 367억원은 추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지류 상품권은 4월 1일부터, 모바일 상품권은 4월 6일 오전 6시부터 발행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인율은 기존보다 확대된 10%가 적용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된다. 다만 지역 내 자금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정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연동 체크카드는 해당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로부터 ‘제17차 아시아 지속가능한 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2027년 3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유치는 2009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속가능한 교통(EST) 포럼이 열린 이후 18년 만의 국내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성남시가 유엔 산하 국제회의를 직접 유치해 개최하는 첫 사례로, 시의 국제적 위상과 정책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공인된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유엔 지역개발센터로부터 공식 개최 요청 서한을 받고 포럼 수락 의사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모라타 시게오 소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성남시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통해 교통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체계를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성남시에서 제17차 고위급 지속가능한 교통(EST)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회원국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분야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교통(Enviro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인 ‘보정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보정미르휴먼센터 2층 야외 축제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입주 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세대와 성별을 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자 용인을 대표하는 시설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7년 ‘보정미르휴먼센터’ 부지를 매입하고 19년만에 시민을 위한 훌륭한 시설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모두 776억원이 투입된 ‘보정미르휴먼센터’는 어르신을 위한 복지관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집,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집과 영유아체험실·장난감도서관, 스포츠센테, 4층 전체를 차지하는 도서관, 장애인 주간이용센터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시민들에게 복지와 문화, 교육, 아동보육, 체육 등의 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하시고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설계·시공 과정에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이해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이·통장 회의에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단위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과 홍보 내용은 ▲산불 주요 발생 원인 ▲산림과 산림인접지 내 금지행위 ▲지역내 산불 사례 전파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른 과태료 규정 등이다. 구는 각 읍·면·동에 산불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물과 산불예방 영상자료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배부해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 제공자에 대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고발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봄철 산불예방 교육과 홍보가 산불예방 인식을 확산하고, 산불 감시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인구는 3월 26일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산불예방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캠페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련해 운영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오는 3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과 프로야구 개막 등 대규모 문화·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정부가 고질적인 암표 문제의 뿌리를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는 올 하반기 이른바 '암표 방지법' 시행에 앞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암표 방지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향후 암표 거래가 적발될 경우 판매 가격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와 업계는 법령 개정만으로는 고도화되는 암표 거래망을 완벽히 통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민관 공조를 통한 전방위적 압박 시스템을 가동한다. 예매 플랫폼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한 부정 구매를 원천 차단하는 상시 감시 제도를 도입하며, 중고 거래 플랫폼 역시 암표 의심 거래를 즉각 제한하는 자체 제재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암표 의심 거래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경찰청은 이를 바탕으로 부정 판매자를 적극 검거할 방침이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 없이 무작정 5G 단독 모드(SA) 전환을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적극적인 해명과 향후 지원 계획을 내놓았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의 안정적인 5G SA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5G를 도입해 빠른 통신 속도를 구현해 냈으나, 현재까지 KT를 제외한 이동통신사들은 기존 LTE 망을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 모드(NSA) 방식을 채택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NSA 서비스의 환경에서는 초저지연 서비스나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같은 진정한 5G 특화 서비스 구현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5G SA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의 주요 과제로 2026년 5G 단독 모드 확산을 제시한 바 있다. 나아가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조건으로 5G 단독 모드 전환을 통신사들에게 의무로 부과하여, 올해 안에는 반드시 단독 모드로의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통신 방식 변화 과정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5년간 학교 내 노후화된 태양광 설비에서 14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교육부가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에 있어 화재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화재 예방 설비 강화를 위해 직류전로에 밝은 전기 불꽃(아크)이 발생할 경우 즉각 전기를 차단하는 '아크 보호 장치' 설치를 전면 의무화합니다. 또한 현장 여건에 따라 화재 감지 및 긴급 전원 차단기 등을 병행 설치하여 초기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더불어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태양광 설비 법정 검사를 매년 1회 실시하여 정기적이고 엄격한 안전 검증을 받도록 규정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옥상 대피 공간 축소' 우려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건축법상 옥상 피난은 5층 이상 공연장 등 일부 특정 건물에만 적용되며, 대부분의 일반 학교 건물은 의무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만약 옥상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태양광 패널 하단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실질적인 대피 공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과거 화재 사례를 정밀하게 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이 제정되면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닌 사업장 감독권의 일부를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에 위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지방 감독관들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지역 업체와의 유착 가능성, 더 나아가 권한 위임 자체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배치된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 협력과 소속 류한석 사무관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 권한 위임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제기된 우려를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노동 및 산업안전 위반 사례의 96%가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되어 있어, 사각지대 없는 예방 감독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특히 권한 위임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에 따라 위임 가능한 대상은 중앙과 지방이 사전 협의를 마친 '근로자수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예방 감독'으로 엄격히 한정된다. 고소나 고발 등 신고 사건을 비롯해 노동조합법, 파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심도 있는 법률적 쟁점이 발생하거나 강제 수사가 필요한 분야는 애초에 위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 감독관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2027학년도 대입부터 5년간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의 절반 이상이 지방 국립대에 배정된 가운데, 교육 인프라와 인력 확충이 미흡할 경우 교육의 질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 이후 학생들의 수업 보이콧으로 인해 2024학번과 2025학번이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듣는 이른바 '의대 더블링'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교수 및 실습실, 해부용 시신 부족 등 기초 실습 환경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의대생의 교육과 실습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과 3월 의과대학 교육 여건 개선 방향을 통해 확대되는 정원 규모(2025학년도 409명 증가, 2028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613명 지역 의사제 증원)를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정부는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교원, 시설, 기자재 등 교육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현장 실습 환경 또한 다각화된다. 공공병원 및 의료원, 1·2차 의료 기관 등 지역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대학 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