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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한 민․관 논의의 장 열려

검역본부,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 개최(9.7. 김천 검역본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연구개발(R&D)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를 9월 7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①2024년 검역본부 연구개발(R&D) 투자 전략 및 추진 방안과 함께 ②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의 민간 개방 추진 경과, ③꿀벌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꿀벌 질병 연구개발(R&D) 추진 계획이 발표되어, 열띤 토론과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2024년도 검역본부 연구개발(R&D) 예산(정부안)은 2023년 대비 5.3% 증가한 407억원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물론 항생제 내성균 등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인수공통전염병, 생산성 저하 질병 등의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진국과 공동연구, 기술연수 지원 등 전략적 국제협력 체계 구축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개방 및 공동활용을 통한 개방형 연구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현재의 시범 운영에 대해 단계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백신주 분양 등 민간의 연구 활동 지원 강화에 보다 힘써 주길 희망했다.

 

부처간 융복합 협력 연구 등 꿀벌 질병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는 2023년 6억원에서 2024년 21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꿀벌 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연구개발(R&D)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며, “검역본부는 동식물 검역과 방역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으로서 민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여 농축산업 현장 문제 해결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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