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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출마에 탁방(坼榜)내건 정치 공채 1기 당협위원장 김민수

봄의 정중앙처럼 따뜻하고 사려 깊은 진중한 정치인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정의로운 젊은 열정이 곧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

 

독일의 철학자 F. 실러는 시간의 걸음걸이에 대해 “미래는 주저하면서 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오며, 과거는 영원히 정지되어 있다”고 하였다. 쏜살같이 날아오는 변화의 현실에 주저하지 말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작금의 시대적 숙제가 되고 있다. 허나 아무리 첨단 과학 기술이 발달한다 하여도 이 모든 것은 사람이 컨트롤한다.

 

“인사가 만사(萬事)”라 했다.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으로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어떤 일이든 제대로 된다는 것이다.

 

어떤 일에 적당(適當)한 재능(才能)을 가진 자에게 적합(適合)한 지위(地位)나 임무(任務)가 맡겨져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인사(人事)의 핵심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어 사심 없는 열정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할 수 있는 가치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 나무를 아무리 흔들어도 내일 떨어질 낙엽은 반드시 내일 떨어진다. 세상에 예측할 수 없는 것 투성 이지만 하루하루를 촘촘히 계획하고 묵묵히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경기 분당구을 당협위원장 김민수가 성남시장 출마에 탁방(坼榜)을 내걸었다.

 

2019년 자유한국당 시절 최초의 정치 공개오디션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김민수.

과연 그는 누구인가?

 

 

 

야구에서 투수가 정확한 컨트롤로 공을 던지는 것은 공 하나에 자신의 모두를 쏟기 때문,

“정치는 나의 덕업일치(德業一致)”

 

도리불언(桃李不言) 하자성혜(下自成蹊)....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열매가 맛있어 그 열매를 따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은 까닭에 자연히 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사마천 사기에 나오는 말이다. 德行(덕행)이 있는 사람은 無言(무언)중에 남을 심복시킴을 비유하는 말이기도 하다.

 

​도리불언(桃李不言) 하자성혜(下自成蹊)의 사자성어는 김 위원장의 정치적 부표이자 인생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어느 곳에 있던지 그곳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껴안아서 자신의 체온으로 다 녹이는 사람 김 위원장은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는 푸블릴리우스 시루스의 말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대 초반부터 청소사업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정치인이 되는 한결 같은 꿈을 꾸었다. 단 한 번도 다른 꿈을 꾸어본 적이 없었기에 정치는 나의 소명이자 천직이라 생각 했다”고 말하는 김 위원장은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젊은 시절의 신념이 있었기에 대학생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젊은 날의 그를 소회했다.

 

자본금 없이 맨 몸으로 뛰어들어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다가 청소도구 몇 가지의 준비로 청소업을 시작한 그는 새벽4시 반부터 건물 계단을 닦았다. 2001년부터 시작된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의 개발붐에 청소할 건물은 넘쳐났다. 무슨 일을 하던 최선만이 아닌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나름의 방식으로 3년 만에 시드머니를 만들어 법인을 설립한 뒤 시스템 갖추는데 초점을 두었다.

 

김 위원장은 “새벽 4시 반에 일을 시작하려면 4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20대 때 몸에 밴 수면 습관으로 지금도 어김없이 새벽 4시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며 “한 평 남짓 되는 보증금 없는 선세(깔세) 사무실이 나의 전부였다. 그 곳에서 숙식하고 청소하러 간 건물 화장실에서 세수하며 하루를 시작했지만 항상 즐겁고 신이 났다”고 말한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쓴 세계적인 작가 찰스 디킨스가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구두를 닦으면서도 “나는 지금 구두를 닦는게 아니라 희망을 닦고 있어 즐겁다”고 말한 것처럼...

 

그렇게 그는 정치를 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며 스스로 낮은 자세로 모든 것에 임했다. 사업과 학업 병행이 힘들긴 했어도 즐거웠다. 경제학 석사를 거쳐 창업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30대 초반에는 창업 멘토링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숙명여대와 동국대학교에서 창의 관련 강의와 창업 멘토링 봉사활동을 10년 째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긍정의 에너자이저 그 자체다.

 

 

미래와 융합할 수 있는 실력있는 정치인

 

2019년 1월 1일 자유한국당에서 조직강화라는 명분으로 정치사회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 16개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공개오디션으로 뽑는데 쟁쟁한 국회의원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점수 투표로 승리하며 김민수는 분당구 을 당협위원장으로 당선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다.

 

“정치계에 들어오기 전 정치는 막연한 영역인지라 일반국민처럼 똑 같이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정치인들 가까이서 접해보니 다 부지런하고 다 열심히 한다. 문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게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열심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며 “무언가가 되어야지 라는 목표를 가진 사람이 많으면 정치는 망친다. 정의를 실현하려는 의지와 목표의 역할이 빠져있는 정치는 사회와 국가를 좀 먹는다. 목적이 먼저가 되면 방향을 잃기 마련이다. 포장에 능숙한 사람들이 승리하는 정치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하는 그는 당부 또한 잊지 않는다.

 

“유교적 관념과 종북좌파, 남녀 계층, 세대갈등 부추겨서는 안 된다. 좁은 땅에서 정치인이 오히려 갈등구조를 조장한다. 표에 매몰되어 만들어내는 좌, 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를 하면서 세상의 변화를 앞서봐야 한다”며 미래를 담아야 하는 정치를 강조한다.

 

또한 “지금은 4차 산업변화의 변곡점에 있어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과거를 붙잡고 싸우고 있다. 고용창출과 고부가가치, 균형감 있는 미래잠재적 일자리와 문제인식에 정치인은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민수 위원장은 “칭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바르게 성장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정치인들에게 국민들도 욕만 하지 말고 칭찬과 격려와 응원의 박수도 보내줬음 좋겠다”며 “정치라는 자리가 존중 받아야 존중 받는 인물이 들어온다. 정치인들 또한 존중 받기 위해 더 열심히 할 것이다”고 부탁의 말도 잊지 않는다.

 

 

더 좋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수 이선희의 30년 기념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라는 노래가사에 ‘억겁’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눈 깜짝할 사이를 ‘찰나’라고 하고, 손가락을 한번 튕기는 시간을 ‘탄지’라고 한다. 또한 숨 한번 쉬는 시간은 ‘순식간’이라고 한다.

 

반면에 ‘겁’이란 헤아릴 수조차 없이 길고 긴 시간을 일컫는 말이다. 실제로 힌두교에서는 '43억 2천만 년'을 ’한 겁‘이라 한다.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간인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은 ‘겁’의 인연으로 만난다.

 

불교에서는 ‘500겁의 인연이 있어야 옷깃을 스칠 수 있고, 2천겁의 세월이 지나야 사람이 하루 동안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5천겁의 인연이 되어야 이웃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땅, 경기도 성남이라는 도시에서, 5천겁의 인연으로 시작된 시민과의 인연을 위해 햇빛을 모아 검은 종이를 태우는 볼록렌즈가 되어 매일 열정과 집중으로 더 좋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김민수는 오늘도 견인불발(堅忍不拔)의 마음으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의 결기를 다지는 오늘 하루가 짧기 만하다.

 

* 국민의 힘 김민수

조직총괄본부 경기본부장

경기 분당구을 당협위원장

21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구을 후보

사단법인 한국창업진흥협회 협회장

R.O.T.C 7사단 중위 전역(41기)

중앙대학교 대학원 창업학 박사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전)동국대학교 청년기업가센터 겸임교수

전)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객원교수

 

 

글 : 성미연 기자(miyeun8567@hanmail.net)

사진촬영 : 박종명 대표기자(경기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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