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0.1℃
  • 구름많음대구 4.1℃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2.3℃
  • 맑음부산 3.8℃
  • 구름조금고창 0.6℃
  • 흐림제주 6.2℃
  • 맑음강화 -1.1℃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9℃
  • 흐림강진군 3.0℃
  • 흐림경주시 3.7℃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美, 최악 구인난에 외국인 임시 취업 비자 2만명 확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미국 정부가 극심한 구인난에 외국인 임시 취업 비자(H-2B 비자) 발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안보부(DHS)는 20일 (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회계연도에 외국인 대상 임시 취업 비자(H-2B 비자) 2만장을 추가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고용주들은 내년 3월31일 이전까지 비농업 분야 서비스 및 생산직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자 바이든 정부는 역대급 구인난을 해결하라는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채에 빠르게 회복중인 미국은 고용시장 수요를 감다하지 못하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노동자에 크게 의존하는 저임금 산업에서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H-2B 비자를 확대하라는 기업들의 압력이 커졌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DHS 장관은 이날, “기록적인 일자리 증가의 시기에 비자 추가 발급은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 미국 노동자와 비시민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경제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자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

더보기

BEST 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