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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아시아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성황리에 개막...문화의 가치 세계에 알려

문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하나의 지구촌을 현실화 시키는 힘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문화, 경제, 예술인 등 250여 명 참석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글로벌 문화의 힘’을 모토로 증진하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회장 강성재)의 주최, 주관으로

문화경제교류의 최대 행사인 ‘제 28회 아시아문화경제인 교류의 밤’과 ‘아시아문화경제 진흥대상 시상식’을 지난 19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아시아 및 한국의 문화, 경제, 예술인을 비롯한 내외귀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겸 MC인 유승민의 사회로 이선옥 성악가와 판소리명창 양은희가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아우마당포럼이 진행하는 제27회 ‘명사특강’의 강사로는 탤런트 겸 가수인 김성환이 ‘인생과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30여 분간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청중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대표고문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의 기념사
 

이어 시작된 본 행사에서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상임고문인 김영진 전농림축산부 장관은 “아시아 각국과 교류, 협력, 상생의 기반조성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28년 동안 수고와 헌신해 온 그대 있음에 감사하다”며 “한일 간의 막혀 있는 담과 경제대국인 중국과의 상생에도 가교 역할을 할 것에 확신하며 또한 그 무한한 가능성에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사로 전했다.

 

▲ 고문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기념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고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기념사로 “상이란 잘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잘해달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먼저 축하의 말씀 드린다”며 “28년간 흔들리지 않고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한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과거가 영토, 국방, 인구의 하드파워시대였다면 현재는 소프트파워시대로 문화, 경제, 질 높은 국민의 삶으로 바뀌었다. 문화 강국의 바탕이라 함은 문화를 알고 소비하는 국민이 있어야 문화가 융성해진다. 문화융성에 선구자 역할을 하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강성재 회장의 환영사
 

본 행사를 주최, 주관한 강성재 회장은 개회사에서 “문화가 힘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20여 개 국과의 신춘교류회, 경제인교류회, 청소년교류활동, 사회단체교류활동 등 아시아문화경제교류에 가교역할을 한지 어언 28년이 되었다. 문화가 희망이라는 지치지 않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문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아래 문화경제 강국을 희망한다. 한국의 시골 밥상도 해외에선 하나의 컨텐츠가 되고 있다. 그것은 현재 한국의 문화가 경쟁력을 가졌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과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귀빈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서로가 상생하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 되어 내년에는 더 큰 비전과 더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기를 앙망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문화예술 부문에 대상을 수상한 탤런트'현우성'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 및 아시아 각 분야에서 노력과 사회적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아시아문화경제 진흥대상에는 정치외교부문 조경태 국회의원, 이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부문 백군기 용인시장, 경제교류부문에 김우정 ㈜ETO INNOVATION KOREA 회장, 시민사회봉사부문에 이수영 의왕백운밸리AMC㈜ 대표가 수상했다.

 

지방의정부문에는 김상헌 진도군의원, 혁신공무원부문 신승호 김포시청 과장, 언론부문 정광재 MBN앵커, 지구촌소외된섬김대상 최요한 목사, UN 칭찬의날 제정 공로 대상에는 김기현 칭찬대학 총장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사회봉사 부문에 대상을 수상한 탤런트'안정훈'이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예술부문에는 현우성 탤런트, 태하 가수, 심가영/심가희 아트네트웍스㈜ 대표, 양은희 명창이 수상했으며, 사회봉사대상에는 조주현 강릉 시의원, 현광훈, ㈜코마코 대표, 철부지 가수, 안정훈 탤런트/가수, 정진국 김포시 본동협의회장, 정임수 글로벌농업행복위원장, 김용묵 한국용존원자수소연구원 대표, 안남숙 화가, 왕인문화상은 박창재 교장이 각 각 수상했다.

 

 

공식 행사와 만찬이 끝나면서 가수 강진, 지적장애 2급 가수 철부지, 탤런트 겸 가수 안정훈, 가수 태하(그룹 모모랜드 전 멤버), 아이돌그룹 인터걸스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문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하나의 지구촌을 현실화 시키는 힘이기도 하다. 백범 김구 선생이 그토록 소원하며 한 없이 가지고 싶어 했던 ‘높은 문화의 힘’에 대해 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20여 국가와 활발한 문화, 경제 교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 이다”

 

김구의 ‘나의 소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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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연 기자

성미연 대표기자
010-5650-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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