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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채소들 중 최고로 선정된 채소 ‘케일(Kale)’

케일(Kale)의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과 섭취 방법

 

 

케일은 로마시대부터 약초로 쓰였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식재료이다.

또한, 케일은 세계의 영양 학자들과 세계보건기구 (WHO)가 뽑은 최고의 채소 중 하나로 알려

져있다.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에서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에 항암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150g 정도를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케일의 효능으로는 혈액의 세포 형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장을 청소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케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세포의 생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산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암과 퇴행성 질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케일의 비타민 C는 시금치의 약 4.5 배이며, 대부분의 다른 야채보다 비타민 C가 훨씬 더 많이 들어있다. 케일 즙 한 컵에는 오렌지 보다 훨씬 많은 비티민 C가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인체의 자연적인 면역력과 회복 능력을 높여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특히, 케일은 루테인, 비타민 A, 비타민 K 등이 풍부한데 강력한 항염, 해독작용 기능을 하는 영양소로 몸속 염증을 제거하고 염증 물질의 활동을 저해하는 뛰어나며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케일에 많이 들어 있는 루테인 성분은 블루베리나 당근에 비해 20에서 30배 정도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케일 속의 비타민 K는 독소로 인한 혈전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되어서 혈액을 막게 하고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 이석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케일에는 설포라판 인돌-3-카피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설포라판과 같은 성분은 간 해독작용을 돕기도 한다. 특히, 설포라판 성분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주 1회 이상 설포라판 함유 식품을 섭취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20% 떨어진다.

 

케일이나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을 경우 방광암의 위험성을 줄여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케일에는 비타민 A가 양배추의 약 101배 정도 들어있는데 특히, 기관지와 폐의 점막에 붙어 있는 염증세포들을 걸러주고 배출하는 작용을 돕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미세먼지와 폐렴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계절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케일에는 몸속 세균을 억제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케일의 부작용으로는 케일의 쓴맛을 내는 티오시안 네이트 성분은 빈속에 먹을 경우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위를 쓰리게 만들며 위장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케일은 식사 도중이나 식사 직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케일에 들어 있는 고이트린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요오드 섭취를 방해하여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한다.

 

 

케일의 섭취하는 좋은 방법으로 비타민이나 미네랄, 황산화 물질들을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케일은 열에 많이 가열할수록 황산화 성분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만약 익혀 섭취하더라도 조리법을 5분 이상 넘지 않게 하여 섭취하는것이 좋다.

 

케일에 풍부하고 강력한 항염 성분인 비타민 A와 루테인은 신맛이 나는 과일에 함유된 산 성분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레몬이나 자몽과 같은 신맛이 나는 과일과는 궁합이 좋지 못하다고 한다.

 

케일과 궁합이 좋은 과일로는 바나나, 배, 수박 등 단맛이 나는 과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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