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경기헤드뉴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가 13일, 밤밭문화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전통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최우수상에 따른 우수사업 지원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별도 수강료 없이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 장 만들기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고, 담근 고추장 일부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 장 담그는 법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