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확충과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
정부는 최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전략'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적한 의료계 문제를 풀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AI 기술 도입이 제시됐다. 정부는 지난 10개월 동안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왔다고 밝혔다.
현장 참석자들은 시군 내 야간·휴일 소아진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고위험 산모를 1년에 일정 인원 이상 분만하는 산과(산부인과) 의사들을 국가가 집중 관리하는 산과 지역 의사제 도입이 건의됐다. 이를 통해 10시간 이상 연속 근무를 감당하는 의료진이 겪는 형사 위험과 중과실 논쟁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을지가 이날 논의의 핵심이었다.
권역 중심의 의료 시스템 개편을 뜻하는 '5극 3특 체제' 역시 함께 언급됐다. 아울러 지역 공공의료 현장에서 20%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근무 여건 개선 방안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정부는 현장의 우려를 뛰어넘는 조치를 최대한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기된 모든 정책 건의 사항을 모아 신속한 정책 판단과 재정 배분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통령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기회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은 물론, 대한민국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출처 : KTV 이매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