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하며 역대급 호황을 맞았다. 1일 평균 수출액 역시 28억 달러로 역대 1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성장의 핵심 동력은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205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0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기존 HBM(고대역폭메모리) 중심의 호황을 넘어 하반기부터는 일반 범용 메모리인 디램(DRAM)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분야 또한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60억 7천만 달러(21.7% 증가)의 실적을 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반도체와 철강 영향으로 46.7% 급증했으며, 대미 수출은 자동차 부문에서 관세 영향에 따른 부진이 있었으나 반도체 부문이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이를 상쇄했다. 수입액은 571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되어 무역 수지는 87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미래 가치: AI 플랫폼과의 결합】
이번 실적에서 확인된 HBM 등 인공지능 전용 메모리의 지속적인 수요는 향후 국내 방산 및 산업용 AI 플랫폼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