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아동그룹홈 등 하절기 안전 점검 시행

  • 등록 2024.06.12 1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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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오산시는 이달 28일까지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요보호아동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현행화 및 각종 재해 대비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정기 안전교육 훈련 여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종사자 및 이용자가 재난 시 지켜야 하는 역할과 조치 사항을 사전에 규정하고 대비토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미연 기자 miyeun85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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