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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 2022 개막... 400여개 韓 기업, 신기술 선보인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미래기술 경연장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가 5일(현지시간)막을 올렸다.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참가 기업들은 코로나 이전보다 절반가량 줄었지만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지바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160개국에서 220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기조연설에 나서는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596㎡(약 1088평)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CES 2022에서 주력인 QLED TV와 라이프 스타일 가전, 갤럭시 S21 팬에디션(FE)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 출격할 것으로 전망됐던 QD-OLED TV는 일반에는 선보이지 않았고, 거래선에만 제한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SK·현대차 등도 로봇 집사, 맞춤형 스마트홈,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친환경 기술 등르 내놓으면서 여러 분야에서 변화할 미래를 선보였다.

 

 

한국 기업들의 핵심 미래기술은 로봇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라이프 컴패니언(동반자) 로봇인 ‘삼성 봇 아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을 찹재한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으로 사람과 공존하는 일상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상을 보여줬다.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CES에 등장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족 보행로봇 ‘스팟’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SK그룹은 합동 전시부스를 꾸리고 ‘ 탄소 중립’을 주제로 SK온,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6개 계열사가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반도체에서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전 세계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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